반응형

오토앤모터 644

시발 자동차와 타임머신까지 전시된 서울모터쇼의 볼거리 놓치지 마세요!

4월 12일까지 열리게 될 서울 모터쇼에는 많은 메이커가 참여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전를 준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포함하여 가족과 한번쯤 둘러볼만한 곳중 하나가 '세계자동차 역사관'입니다. 삐까뻔쩍하고 세련된 모델들은 없지만 자동차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모델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자동차 역사관의 전경입니다. 보기만해도 클래식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바로 이차입니다. 발음이 참 오묘한 '시발'자동차입니다. 외관에서도 한눈에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발자동차는 1955년에 생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로, 미군에서 불하받은 지프 엔진,변속기,차축 등을 이용하여 드럼통을 펴서 만든 첫 지프형 자..

단3대 제작하는 제네시스 프라다, 서울모터쇼에 떴다

오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서울국제모터쇼가 일산킨텍스에서 시작됩니다. 경기 때문인지 지난 회와는 다르게 많은 자동차 메이커가 불참하여 다소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만, 나름대로 이슈가 될만한 차량들도 전시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 중 하나가 현대에서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 버전인데요, 제네시스 프라다 버전은 기존에 언론에 공개된대로 단 3대만 제작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프라다 연구진은 지난 11월부터 약 4개월간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프라다 디자인 센터에서 제네시스의 외관과 내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프라다 버전을 출시한 것인데요, 실제 모터쇼에 가서 보시면 무광 '다크 블루'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실 것 같네요.

아우디 베스트셀링카 A6 신형모델, 국내에도 선보인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한 A6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조만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무렵쯤에는 아우디의 중형세단 A6의 신형모델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정확한 출시 시기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A6 구형모델의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구형 A6의 정확한 재고량을 확인해 줄 수 없지만, 현재까지 판매추이로 본다면 신형A6는 오는 5월 출시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외모로 이전 모델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신형 A6는 전면부의 경우 주간전조등에 6개의 LED가 기존모델과 차이를 보여줍니다. 후면부의 경우 기존 모델과 확실히 구분이 지어지는데요 이전의 둥글둥글하면서 무난한 인상에서 보다 강인하고 세..

0.1%를 위한 차, 마이바흐

지난 번 소개한 ‘도로 위의 유령’ 롤스로이스 팬텀에 버금가는 라이벌을 꼽으라면 단연코 마이바흐입니다. 관련 포스트 - 유령처럼 달린다, 세계 최고 럭셔리세단 팬텀 마이바흐는 벤츠의 첫모델을 설계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유명 엔지니어 ‘빌헬름 마이바흐’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마이바흐는 1907년 벤츠에서 독립하여 비행선까지 만들던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명차들을 생산했으나, 1940년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2002년에 벤츠에 의해 다시금 부활하게 되는데,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BMW그룹의 롤스로이스, 폭스바겐 그룹의 벤틀리라는 최고급 세단 브랜드들에 대항하기 위해 내놓은 비장의 카드였던 셈입니다. BMW의 롤스로이스, 폭스바겐의 벤틀리의 대항마로 개발 메르세데스 벤츠는 우선 1997..

자동차/컬럼 2009.03.16

아우디 A8 풀체인지, 2010년에 이뤄진다.

아우디의 플래그쉽 모델인 A8의 풀체인지가 2010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우디의 관계자에 의해 밝혀진 풀체인지 모델은 2가지 디젤과 2가지 가솔린 엔진으로 런칭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목할만한 점은 경쟁사인 벤츠나 BMW와 같이 하이브리드 버전의 라인업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를 대신하기 위해 각 엔진의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스타트-스톱 시스템(정차시 자동으로 엔진 정지)을 채용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우디 A8의 스포츠버전인 S8 역시 5리터 10기통 엔진에서 620마력을 내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우디가 자랑하는 ASF(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기술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져 상처받기 쉬운 부분을 보다 보강한 ASF II를..

아우디 중형세단 A6 프리뷰

Audi A6 럭셔리 중형 세단의 강자, Audi A6 2009 미국 슈퍼볼 시즌의 Audi A6 광고 기억하시나요?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 제이슨 스타뎀이 나와 A6를 몰고 생동감있는 추격전을 펼치면서 A6의 폭발적인 주행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다이나믹한 주행능력과 멋진 외관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udi A6가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선정한 각 세그먼트 베스트 카(Best Car)에 '고급중형차(Upmarcket Midsize)'부분에서 1위에 올라 5년 연속 베스트 카에 뽑혔습니다. 이를 통해 A6는 럭셔리 클래스에서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09년 페이스리프트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에 스포티..

야누스적 매력을 지닌 벤츠 C클래스

Mercedes- Benz C-Class 야누스적 매력을 지닌, C-Class 벤츠의 경우 국내에서는 대형세단의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신 프리미엄 컴팩트 카 부분에서는 BMW 3시리즈에게 약간 밀린 경향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C-Class는 벤츠 라인업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엘레강스'와 '아방가르드'의 완전히 다른 두 디자인의 뉴 C-Class가 인기를 얻으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3위로 올라서는데 톡톡히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완전히 다른 두 디자인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 넓혀 본닛 위의 뚜렷한 'V'라인은 다이나믹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방가르드'모델로 스포티함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크롬핀으로 된 그릴과 ..

요즘 뜨는 수입차 그리고 지는 수입차

경기불황에 울고 웃는 수입차 브랜드 옥석가리기의 시작인가? 수입차 시장에 다시 한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상위1%의 차'에서 ''국산차 시장을 공략하는 수입차' 로 수입차 이미지가 한참 바뀌어가고 있었는데, 다시금 '그들만의 리그'로 돌아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따뜻한 봄날처럼 한껏 다가왔던 수입차 대중화 바람이 매서운 경기한파의 영향으로 차가운 냉기만 풀풀 풍기는 셈이지요. 근래의 대다수의 산업이나 업종이 그러하겠지만, 수입차 시장 역시 전체적으로는 침울합니다. 하지만 유독 심하게 위기상황을 맞이하는 브랜드가 있는 반면,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찾아내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10년만에 돌아온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 울고 웃는 수입차 브랜드들을 살펴..

자동차/컬럼 2009.03.12

람보르기니의 아름다운 컨셉트카, 곤충을 모티브로 했다?

슈퍼카 브랜드로 유명한 람보르기니에서 모처럼 컨셉트카 형식으로 미래형 람보르기니의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루마니아 출신 디자이너에 의해 제작된 Insecta Concept은 곤충의 외골격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인지 뒷모습과 윗모습에서도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유기적인 선들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조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임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기존 람보르기니의 DNA가 적절히 포용된 탁월한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전체적인 사이즈는 가야르도와 비슷하며, 바디 쿠조와 패널은 경량화를 위해 카본파이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란에보와 맞짱 뜨는 랠리머신, 스바루 임프레자를 아세요?

작년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 여파로 수입차 업계도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앞을 다투며 국내 시장을 노크하던 새로운 수입차 브랜드들이 진출 보류나 사업 중단 등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 중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등 매니아 층을 중심으로 ‘국내 출시가 연기되어 아깝다’라는 탄식을 자아낸 차종이 있었으니, 바로 스바루 임프레자였습니다. 스바루 임프레자는 이미 국내에 진출한 미쯔비시 란에보와 함께 수많은 매니아를 탄생시킨 모델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브랜드인 스바루는 후지중공업 산하의 자동차 메이커로 해외시장에서 손꼽힐 만큼의 메이저 자동차 회사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만들던 엔지니어들이 모여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하여 메이커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만큼..

자동차/컬럼 2009.03.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