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내이야기

아우디 베스트셀링카 A6 신형모델, 국내에도 선보인다

오토앤모터 2009. 3. 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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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한 A6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조만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무렵쯤에는 아우디의 중형세단 A6의 신형모델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정확한 출시 시기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A6 구형모델의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구형 A6의 정확한 재고량을 확인해 줄 수 없지만, 현재까지 판매추이로 본다면 신형A6는 오는 5월 출시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외모로 이전 모델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신형 A6는 전면부의 경우 주간전조등에 6개의 LED가 기존모델과 차이를 보여줍니다. 후면부의 경우 기존 모델과 확실히 구분이 지어지는데요 이전의 둥글둥글하면서 무난한 인상에서 보다 강인하고 세련된 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개의 LED 주간전조등이 새롭게 장착된 전면부


신형 A6 후면부(좌)와 구형  A6 후면부(우)


특히 이번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외관상의 변화 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진일보하였는데요.
기존 3.2 가솔린 엔진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는 신형A6의 새로운 엔진은 3.0리터의 터보 엔진입니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42.8kg.m토크라는 무시무시한 심장을 단 신형A6의 제로백은 불과 5.9초로 스포츠카에 맞먹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A6에는 290마력의 3리터 터보엔진이 실린다. 시속100km까지 도달하는데는 불과 5.9초.


이러한 아우디의 중형세단 A6의 출시는 벤츠와 BMW의 경쟁사들을 잔뜩 긴장케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6가 베스트셀링카로써 아우디의 판매순위에 미치를 영향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아우디의 질주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력한 경쟁상대인 벤츠 신형 E CLASS의 출시 전까지는 말이죠.



더불어 추가로 알려진 신차 소식은 소형세단 A4 2.0TFSI의 전륜모델도 5월즈음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현재 아우디 A4 콰트로(항시4륜) 모델은 계약 후에도 차를 받기까지 몇개월씩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륜모델 출시를 통해 밀려있는 주문량이 분산 되어 조금은 숨통을 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형모델이 되버리겠지만 독일의 유명한 중형세단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기도 합니다. 아우디A6의 경우, 공식적으로 무이자 금융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금전적 가치로 보자면 8~10% 할인을 받는 효과인데요,여기에  기타 네고를 하게 되면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에 아우디 A6를 마련할 수 있겠네요. <수입차전문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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