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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모터 644

기분이 좋아지는 하와이 풍경들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에 쨍한 하늘이 보고싶어 올리는,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하와이의 청량함이 그리워 올리는 하와이 사진들입니다. 여행기도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 같네요. 총천연색 물감을 타놓은 듯한 바다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카일루아 비치 파크 매일 새벽과 저녁 때쯤이면 강으로 나와 열심히 노를 젓던 사람들 @알라와이 운하 와이키키 번화가를 휘젓는 형형색색의 트롤리 @와이키키(칼라카우아 애비뉴)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요트 @와이키키 새벽공기를 마시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어린이들.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보는 바다는 아침10시~오후2시 사이가 가장 멋진 것 같다. @다이아몬드헤드 푸르고 흰 바다와 하늘 @와이키키 힐튼 라군 비치의 느즈막한 저녁 일몰중인 바다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수영..

여행/하와이 2013.07.24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시 흔히 하기 쉬운 실수들

외국 사이트를 서핑하다가, '유아용 카시트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흔히 하기 쉬운 실수들'이란 글을 발견했다. 안전에 신경쓰는 나조차도 '귀찮음'을 이유로 빼먹는 것들이 있었는데, 내용들 대부분이 상식적이라 결국 부모의 실행력의 차이가 핵심일 것이다. 우선 카시트를 사용하면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실수들에 대해 알아보자.1. 아이의 나이,키,몸무게에 맞지 않는 잘못된 시트를 고른다.2. 카시트를 바르게 설치하지 않는다.3.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않는다.위 3개 항의 내용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다만 3항의 경우, 국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다. 외국의 경우, 구입처에서 아이에 대한 정보(체중,키)등을 제공하고 적절한 카시트를 추천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착과 사용에 대해 확실한 안내를..

자동차/컬럼 2013.07.19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6를 사용하면서 느낀점

하나 둘 사모은 카메라와 렌즈들이 적지 않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내가 전문사진가도 아닌데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군을 모두 정리하고 간단하게 하나 정도로 통일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산 이후 무겁고 크기가 큰 DSLR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었는데, 하나만 가질 거라면 성능좋은 DSLR을 집에서 모시고 있기보다는, 들고 다니기 편리하면서도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할 미러리스 카메라가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니 NEX-5의 경우 '단 하나의 카메라'로 삼기엔 성능도 아쉬웠을 뿐더러,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정말 불편한 점이 세 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촬영모드를 조작하는 다이얼이 따로 있지 않아서, 촬영 모드를 바꿀 때마다 메뉴..

크라이슬러 뉴300c 3.6을 타 본 후 느낀점 몇가지

크라이슬러 뉴300C를 미국 현지 시승 후 느낀 점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외관에 대해서는 크게 할 말이 없다. 개인적으로 과거 클래식한 외관이 좀 더 비싼차 이미지였다고 생각되는데, 어쨌든 세부적인 선이 약간씩 손봐져서 신형300C는 기존에 비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고, LED등으로 기교를 부려 좀 더 세련되어진 외관을 자랑한다. 으르르르 거리지만, 매우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3.6리터 대형 가솔린 엔진의 가속 능력, 주행시 착 가라 앉는 묵직한 무게감에, 유격은 없지만 부드러운 핸들링, 주행시 소음을 극도로 절제한 조용한 실내 이 모든 것들이 다분히 미국적인 차임을 보여주고 있다. 경험을 돌이켜보건대 링컨 MKS나 포드 토러스나 크라이슬러 300C나 '미국적 세단'이 어떤 것인지..

[현대차 이해와 소통] 익산 만도공장을 다녀와서

모처럼의 포스팅이다. 그동안 자동차 생활을 멀리한 건 아니지만,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다행히도 부쩍 큰 첫째가 둘째아이와 놀아주기 시작하면서 다시 저녁마다 키보드를 두드릴 여유가 생겼다.우선 먼저 할 이야기는 지난 주에 있었던 전북 익산의 만도 공장을 방문기다. 특히 현대자동차에서는 서울에서 공장까지, 또 공장에서 서울까지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지원해주었고, 추가적으로 남양연구소에서 하이브리드 개발팀이 3명이나 나와 현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느낀 점에 대해서는 추후에 남길 예정이다. 일단 익산의 만도공장은 쇽업쇼버(Shock absorber)를 국내외 1800만개씩 생산하는 공장이다. 쇽업쇼버는 운전자에게 있어서 '승차감..

현대차 A/S와 수입차 A/S의 비교기

그런 때가 있었다. 자동차의 신기한 옵션을 보려면 수입차를 타야만 했었던 시절. 자동차를 타면 운전자에 맞게 시트,핸들,사이드 미러가 움직이는 장면을 보며 신기해 했던 것이 불과 10년 내다. 그런데, 어느 사이엔가 국산차만도 못한 옵션을 가진 수입차들이 부쩍 늘었다. 사실 바꾸어 말하면, 2010년 이후 국산차에 화려한 옵션들이 공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해서, 최근엔 수입차에 없는 기능이 들어간 고급 국산차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제 수입차 고객들이 국산차에 비해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A/S부문도 그 중 하나다. 얼마 전 현대차 소통 행사의 일환으로 직영 남부서비스센터를 다녀와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수입차 고객들은 국산차 고객들에 비해 서비스센터에 가면 느끼는 이른..

피아트 브랜드 한국 시장 출범 계획 발표

피아트, 몇년 전부터 '내년,내년'만 하다가 드디어 정말 내년에 볼 수 있는 건가요?본의든 아니든 간에 느낌상 아끼다가 똥되는 거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아래는 보도자료입니다. 피아트 브랜드 한국 시장 출범 계획 발표 · 이탈리아 피아트 브랜드,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 아래 크라이슬러 코리아를 통해 2013년 1월 국내 진출결정· 피아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 (500C),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 우선 출시· 크라이슬러 코리아, 전국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기반으로 브랜드 컨셉과 주 고객층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에 집중 (2012년 8월8일, 상하이)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쉐보레에서 꼭 선보였으면 하는 차

쉐보레에서 꼭 내놓았으면 하는 차종이 있다.바로 카마로 컨버터블. 이유는 간단하다. 경쟁사에는 '아직' 없는 형식의 차종이니까. 많이 팔리는 차는 아니지만,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많이 팔리지 않을테니까, 한정판에 특별 애프터세일즈 패키지를 구성해서 판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케팅 비용이라 생각하고, 좋은 사양을 저렴하게 100대 한정, 200대 한정판으로 일단 내놓는다면..사고 싶어도 모두가 살 수 없는 차.사면 특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차.희소한 차의 가치를 느끼면서, 국산차의 애프터세일즈 혜택은 누릴 수 있는 소비자 입장에선 매력적인 상품이 되지 않을까. 그나저나 트랜스포머 범블비의 노란색만 잘어울리는 줄 알았더니, 빨간색도 흰색도 모두 괜찮아 보인다. 의외로 여자와..

솔직담백하게 느낀 아우디 Q3의 장단점들

어느덧 구입후 2천여 킬로미터를 넘겼다. 길들이기 구간도 끝났고, 그동안 타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남겨보고자 한다. 우선 단점부터 지적해보자.스마트키가 아니어서 불편하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아우디에서도 30대 패밀리,여성을 타겟으로 했으면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을 안아야 하거나 혹은 장을 봤거나 짐을 들거나 할 때 손이 모자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럴 때마다 키를 찾아서 문을 잠그고 열고 시동을 걸어야 하는 불편은 의외로 크다. 그리고 차를 타고 내릴 때마다 매번 겪어야 하는 불편이다.반면 자동주차기능은 정말 잘 안 쓴다. 주차 상황이 10번이라면 1번도 쓸까 말까다. 개인적으로 의식적으로 많이 쓰려고 했음으로 쉽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피지에서 리조트 선택하기

국내에서 피지 여행에 관한 정보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어려운 건 역시 숙소에 대한 정보다. 국내 사이트에 피지와 관련한 정보를 100으로 봤을 때, 80%는 여행사의 팜플렛을 연상케하는 홍보용 자료들이고, 10%는 가보지 않고 쓴 것이 뻔히 보이는 글들이었다.(피지 관광청 스스로도 '서포터'란 명목으로 이런 류의 글들을 양산을 부추키고 있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그리고 나머지 10% 정도가 리조트 선택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험자들의 정성이 담긴 글들로 관련 블로그를 5개 정도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Tripadvisor등 여행 평가 사이트의 평을 참고하였다. 국내보다 각 리조트 별로 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나, 이 또한 문제가 있었다. 피지는..

여행/기타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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