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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600

미칠듯이 막고 싶었다, 문콕테러!

문콕테러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당신께 드리는 오토앤모터의 조언 새 차를 사거나 차는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차장에 가게 되면 늘 신경쓰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누가 내 차를 찍지는 않을까'하는 '문콕테러'에 대한 걱정입니다. '문빵'이라고도 불리우는 문콕테러는 도어를 열때 타차량의 옆구리를 찍으면서 생기는 흉터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살짝 긁힐 수도 있지만, 무개념의 상대방에게 걸리게 되면 심할 경우 움푹 들어가기까지 합니다. 한두번 속상해하다가 무덤덤해질 때쯤, 문득 곰보처럼 오돌도돌해진 차문짝을 보았을 때의 씁쓸함은 아마도 담뱃재를 혀에 묻히면 대충이나마 비슷한 느낌일까요? 문콕테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정말 미치도록 막고 싶은 애절함이 드러난다. 모든 테러 상황에는 예방이 중요한..

자동차/컬럼 2009.02.17

소형차 컨버터블의 새로운 기준, 피아트 500C

이태리의 대중차 브랜드인 'FIAT(피아트)'에서는 피아트 500의 오픈카 버전인 '피아트 500C'를 오는 3월에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사실 피아트 500과 500C은 각각 1950년대에 처음 선보여, 이태리의 국민차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았던 차종입니다. 마치 독일의 폭스바겐 비틀이 있다면, 이태리에는 친퀴첸토(500의 이태리어)가 있다고 표현할 만큼 그렇습니다. 때문에 이번 500C의 의미는 1957년에 등장한 500C의 부활이라고까지 표현되고 있습니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3.55m*전폭1.65m*전고1.49m로 국내의 현대'모닝'보다 약간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브리올레의 루프 색상은 아이보리, 레드, 블랙의 3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다..

쏘울 VS 큐브, 시카고에서 맞붙다.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자동차 전쟁이 있습니다. 박스카의 대명사 닛산 큐브와 기아에서 내놓은 CUV 쏘울간의 맞대결이죠. 두 차량 모두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에 진출 및 신모델 출시를 통해 소형자동차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이에 앞서, 이번 제100회 시카고 오토쇼에서 이 두차량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행사 시작 전, 디스플레이 준비 중인 두 차량의 모습입니다. VS 2009 시카고오토쇼에 디스플레이중인 기아 쏘울(위)와 닛산큐브(아래). 이들은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맞붙게 된다. 닛산큐브와의 맞대결, 근육질의 쏘울 '쏘울스터'로 바람몰이 한다. 이번 진검 승부에 앞서, 기아에서는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틸리티 컨셉트카 '쏘울스터'를 선보여, 바람몰이에 나섰..

미쯔비시 란에보의 진정한 매력은?

작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은 미쯔비시의 진출입니다. 미쯔비시는 국내 런칭 전부터 대중적 수입차 돌풍을 일으키며 수입차 시장의 20%를 장악하고 있는 혼다의 대항마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와 국산차의 경계를 허물겠다’며 밝힌 공격적인 마케팅 선언 또한 대중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심리에 불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격이 발표되자 예상치를 웃돈 가격에 모두가 허탈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표모델인 란에보의 6,200만원이라는 가격은 자동차 전문 기자들조차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고가였기 때문이죠. 당연히 네티즌을 비롯하여 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호회, 자동차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비싸다, 하지만 성능은 '니나내나' 인정한다! 하지만, ..

자동차/컬럼 2009.02.16

혼다, 다음 하이브리드카는 CR-Z!

혼다는 '착한 가격'을 무기로, 현재 하이브리드카'인사이트'다음의 하이브리드카로 'CR-Z'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관련포스트] 프리우스 잡을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신형 인사이트 혼다의 한관계자는 '현재 인사이트의 판매목표 일본에서 6만대, 전세계적으로 20만대 수준으로, 파이를 좀 더 늘리기 위해 2010년 무렵에 CR-Z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리드CR-Z가 구체화되는 것은 현재 혼다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신형 인사이트 판매 6만대를 달성' 이후가 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수입차 벤츠 등 6개 브랜드 2월에 싸게 판다

2월에도 수입차 업체들이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등록세, 취득세 지원 혹은 무이자할부 등의 방법으로 '할인'이라는 단어는 생략하여 자존심은 세우지만, 사실상 그만큼 차값을 깎아준다는 얘기입니다. 국내 경기뿐 아니라, 환율 등의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수입차업체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밀어내는 듯한 인상도 풍깁니다. 어쨌든 소비자들에게는 모처럼 좋은 기회가 제공되는 셈입니다. 오토앤모터에서는 2월 동안 할인프로모션을 건 브랜드 정보를 요약하여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골프(150대 한정) - 3120만원 / 12개월 무이자 리스 티구안 - 4170~4520만원 / 12개월 무이자 리스 G37 등 일부차종 - 등록세(5%),취득세(2%) 세금지원 프로모션 *모델 등 ..

수입차, 싸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수입차, 싸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삐까뻔쩍한 수입차, 싸게 사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관련업계에 있다 보니, 수입차 구매를 고민하는 주변사람으로부터 종종 추천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나 영업사원을 소개를 해달라는 요청이 대부분이지요. 특히나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이전까지는 일단 싸게 사면 그게 최고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할인폭도 알아봐주고, 최대한의 할인폭을 제시하는 영업사원을 연결시켜주곤 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갔습니다. 고객이 느끼는 최고의 서비스는 가격이 아니라, 차량 구매 이후의 영업사원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

자동차/컬럼 2009.02.13

포르쉐 파나메라, 최초 내부 사진 공개!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인 파나메라의 실내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출시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는 모델이기도 한데요.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우 공식 발표 전부터 포르쉐측에서 의도적으로 전세계를 돌며 스파이샷을 흘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특히 스파이샷의 외관이 포르쉐 답지 않은 모습 때문에 포르쉐 골수팬들의 우려도 있었구요. 실제 외관사진이 공개가 되었을 때에는 '쭉 늘린 카이엔(포르쉐 SUV) 같다'며 비평이 쏟아지기 바빴습니다. 저 역시도 뭔가 포르쉐답지 않은 파나메라의 모습 때문에 실망 아닌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보니,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포르쉐 골수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던 파나메라의 외관 (클릭하시면 확대한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

벤츠 중형 세단에도 방탄기능 넣는다고?

다임러 벤츠는 자사의 중형 세단인 신형E클래스에 방탄,시큐리티 기능을 넣은 'E GUARD'의 개요를 공식화 했습니다.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고도의 시큐리티 시스템을 짜넣어, 44구경 매그넘이나 수류탄 공격에도 끄덕없을 정도로 튼튼한 몸체를 갖췄습니다. 사실 벤츠는 대형세단S클래스를 개조한 방탄 'S가드' 등으로 각국의 대통령,지도자,VIP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 축적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폭탄 테러에도 이상무, 벤츠 S클래스 방탄 리무진 벤츠 방탄차 개발 80주년 모델인 S600 방탄 리무진의 모습 E 가드, 일반 E클래스와 외관은 같지만.. 'E 가드'의 외관은 기존 E클래스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장은 두께와 강도가 훨씬 세진 고장력 ..

더 놀라워진 8억원짜리 세단, 마이바흐 제플린

과거 1930대에 초호화자동차이자 가장 길이가 길었던 5.5미터의 마이바흐 제플린버전은,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2기통 엔진을 가지고 겨우 150마력, 2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차들은 4기통 엔진으로도 200마력을 뽑아내는 것을 감안한다면 안타까운 수치이긴 하지만, 당대 최고급 수제 승용차로 귀족과 부호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1930년 등장한 초호화세단 마이바흐 제플린은 12기통 엔진으로 고작 150/200마력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다임러벤츠 그룹에 의해 부활한 마이바흐 브랜드는, 제플린의 이름을 다시 따와 마이바흐57S,62S을 선보입니다. 새롭게 부활한 마이바흐 제플린은 6리터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달고 무려 640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미 천장의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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