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입차 600

르망24시, 푸조가 아우디를 꺾었다!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레이스로 알려진 르망 24시에서 푸조 '908 HDi FAP'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푸조는 1993년 우승이래 16년만에 3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한 셈인데요. 2위 역시 푸조팀이 차지해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 여기서 잠깐! 르망24시란? 르망 24시는 프랑스의 '르망'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3대 레이스 중 하나로, 24시간동안 3명의 레이서가 번갈아가며 13km에 이르는 서킷을 가장 많이 도는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24시간 동안 30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차량의 불꽃같은 성능 외에도 내구성이 반드시 뒷받침이 되어야 우승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올해 우승한 푸조의 경우 24시간 동안 무려 13,629km를 달렸습니다. 한편, 최근 몇년새 우승을 독식..

영원한 본드의 차, 애스톤마틴 DBS

할리우드 액션 시리즈물의 대표작인 007에는 주인공 제임스 본드만큼이나 유명한 ‘본드카’가 등장해왔다. 1957년의 첫 번째 작품인 살인번호에서부터 2008년 퀀텀 오브 솔러스에 이르기까지 본드카는 첨단무기와 기능을 장착하고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제공했다. 22번의 시리즈물에서 본드카로 가장 많이 등장한 모델을 꼽으라면 단연코 애스톤마틴 DBS다. 애스톤마틴 브랜드 전체로 따지자면 22번의 시리즈물 중 총9번이나 본드카로 등장하는 영광을 가졌다. 오너의 이름, 데이빗 브라운에서 유래한 모델명 DBS 애스톤 마틴은 영국 스포츠카의 자존심이라 불릴만큼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다. 애스톤 마틴의 모델명은 보통 DB7,DB9등과 같이 'DB'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유래가 재미있다. 19..

자동차/컬럼 2009.06.12

[시승기] 허머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은

허머 H3 하와이 현지 시승기 마우이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3박4일동안 즐긴 허머H3 관련포스트> 허머H3 First Impression 관련포스트> 세계 최강의 마초SUV, 허머의 역사 허머 형제 중 가장 미니 사이즈의, 괴력 역시 약해질대로 약해진 H3를 만났을 때 첫 느낌은 '그래도 이게 허머야'였다. 그 딱 부러지는 남성적인 외관은 영화 속 마초SUV 이미지 그대로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고 난 후 얼마 안되어 느낀 두가지 감정은 정확히 두가지로 정리되었다. "와! 정말 조용한걸!" "이거 생각외로 힘이 별론데.." 알고보니 필자가 탄 H3는 3.7리터 가솔린 모델로 최고 242마력, 최대 34.1kg토크를 가진 모델이었다. 허머라면 -혹은 마초SUV라면 혹은 오프로드용 SUV라면..

폭스바겐, 새로운 오픈 스포츠카를 선보인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새로운 오픈 스포츠 컨셉카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폭스바겐의 오픈카 '이오에스'보다 날렵해 보이는 이 컨셉카의 테마는 최대한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최소한의 연료 소비로 실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연비와 고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스포츠카의 고성능과 고효율연비는 어쩌면 양립할 수 없는 목표로 보이기도 한데요. 디자인은 신형 골프나 시로코와 같이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디렉터, 발터·드·실바에 의해서 만들어진 최신의 디자인DNA(을)를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끝이 올라간 헤드라이트나, 좌우의 헤드라이트를 묶는 그릴이 그 특징으로, 로&와이드인 프로포션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엔진은 역시 폭스바겐 아우디 그룹의 자랑인 2리터 직분 디젤 터보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최고 출력은180마력..

영국인이 만족한 차 BEST10은?

영국 최대발행부수 모터매거진 What Car에서는 101개 모델을 대상으로 1만5,700명 오너들에게 차량 만족도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설문지에 답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해보니, BEST 10과 WORST 10이 뽑혔다고 하네요. 상위에 랭크된 대다수의 차량은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영국인이 만족한 차 베스트 10을 함께 살펴볼까요? 만족도 베스트 10 1위 Lexus RX (국내출시, 7770~8000만원) 2위 Toyota Prius (하반기 출시예정) 3위 Honda Jazz (미출시) 4위 Lexus IS (출시, 4850만원) 5위 Mercedes CLK (미출시) 6위 Audi A6/S6/RS6 (A6는 5850~7820만원, S6,RS6는 출시예정) 7위 Volvo S4..

슈퍼카 람보르기니도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한다

CO2 배출량 제한 등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환경 규제로 자동차업계마다 친환경차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해지는 환경 규제로 인해, 미국의 머슬카들은 더 이상 생산 계획을 밝히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산업의 불황과 더불어 사실상 단종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또한 낳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슈퍼카 업체 중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정확히 이야기해서는 독일의 폭스바겐자동차 그룹입니다만)는 지난해 말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을 것이라는 설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람보르기니의 다음 모델은 V8 하이브리드엔진을 장착한 4도어 슈퍼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람보르기니의 한 관계자가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슈퍼카가 공해의 주범이라는 ..

부가티 창립 100주년 모델, 영국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다

부가티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부가티 베이론 센티네어 모델이 영국 런던의 한 자동차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작은 변화가 보이는데 새로운 LED라이트등 뿐 아니라 그릴,펜더,도어가 아름답게 광택처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8리터 W16기통 쿼드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987마력, 최고속도 408km/h를 낼 수 있습니다. 부가티 베이론의 이 스페셜 에디션은 총 4대이며, 빨간색 파란색, 흰색, 초록색 등으로 부가티의 레이서들의 이름과 출색 국가의 색을 따서 설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의 차량은 초록색(검정색 같지만,자세히 보시면 초록색입니다.^^)은 영국인 부가티 레이서 Malcolm Campbell의 이름을 딴 특별 에디션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최고, G37 컨버터블 버전 출시소식

국내에서 연비는 다소 아쉽지만,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인피니티 G37 모델이 컨버터블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작년 11월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G37 컨버터블에는 세계 10대 엔진을 최다 수상한 329마력 3.7리터 VQ엔진이 장착된다고 하며, 총 13개 스피커의 BOSE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여, 하드탑을 열고 주행 중에도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페인트 긁힘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기능이나 외부온도에 따라 차량 내부온도를 설정범위내에서 조정하는 'ACCS'기능도 포함되었다고 하는데요. 국내의 출시가격은 확정은 아니지만, 대략 7000만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6월, 포드 이스케이프,링컨 MKX 싸게 판다

할인정보 요약> ‘포드 이스케이프’ 구입시, 230만원 지원 혹은 36개월 장기 저리 리스 구입 가능 럭셔리 크로스오버 ‘뉴 링컨 MKX’, 6월 한 달간 등록세 및 취득세 7% 지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여름 바캉스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을 위해 6월 한 달간 ‘이스케이프’ 구입 시 휴가비 230만원을 지원해 주는 포드코리아의 한발 앞선 ‘포드 여름 휴가비 지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6월 프로모션의 경우, 콤팩트 SUV ‘포드 이스케이프’ 구입시 여름 휴가비를 지원받거나 월 19만 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36개월 장기 저리 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선수금 55%와 유예 30% 조건) 또한 럭셔리 크로스오버 ‘뉴 링컨MKX’ 를 구입하는 ..

미쯔비시 전기차, 한국에서 팔릴까?

미쯔비시의 전기차 I-MEIV 양산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기차로써 양산버전을 공개하면서, 미쯔비시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셈인데요. 국내 미쯔비시공식수입사인 미쯔비시모터스세일즈코리아에서도 전기차인 i-MiEV를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미쯔비시모터스세일즈코리아는 '대우자동차판매'의 지분이 절반 정도나 있는 관계로, 경차 '마티즈'와 판매간섭으로 인해 i-MiEV의 출시가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돌았거든요.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뚜렷한 캐릭터를 잡지 못하고 고전을 하고 있는 미쯔비시로써는 i-MiEV가 분명 위기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텐데요. '최초의 전기차'의 타이틀과 임팩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쯔비시의 확실한 이미지 제고를 가져다 줄 것이라 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