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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다운, BMW의 새로운 전기차!

모 자동차 회사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전기차의 시대가 올 수 있을 지, 없을 지 장담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린 전기차 연구.개발에 신경 안쓴다.) 그런데요, 아이러니컬하게도 '안 올 지도 모르는' 전기차 시대를 위해 열심히 연구개발하는 자동차 회사들도 있습니다. 모 자동차 회사의 시각으로 보자면, 삽질하는 바보 회사로 보이겠지만요. BMW도 굉장히 삽질(?)을 열심히 하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BMW에서는 얼마전 1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한 BMW 컨셉 액티브 E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녀석이죠! 이번 액티브E 컨셉은 BMW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i'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미 MINI E가 개발되어, 극히 소량이지만 시장에 풀린 바 있습니다. 액티브 E는 , BMW답게..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엠블럼을 꼽으라면?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엠블럼을 꼽으라면? 네, 재규어의 그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포효하며 뛰어오르는 맹수를 형상화한 재규어의 엠블럼은 재규어의 존재와 성격을 그대로 표현해주죠. 실제 정글의 맹수인 재규어처럼, 재규어의 대부분의 차종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폭발적인 주행성능 발휘합니다. 재규어는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에 의해 처음 설립되었는데요, 창립자 월리엄 라이온스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계기가 재밌습니다. 오토바이 사이드카를 만들던 윌리엄 라이온스는 당시 영국에서 대중적인 오스틴 세븐이란 차를 구매했습니다.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사이드카를 만들던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본인 입맛에 맞는 새로운 바디를 제작했구요. 그리고 오스틴세븐의..

언덕길 주행, 안전하게 하는 방법

얼마전 경주에서 관광버스 추락으로 1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조사 결과, 운전자가 기어 변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핸들을 놓친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댓글을 보니, 왜 내리막길에서 기어 조작이 필요한지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에서 제동을 걸 수 있는 대표적인 브레이크는 3종류입니다. 풋브레이크(네, 가장 많이 쓰는 거), 사이드브레이크(주차 시에 버릇처럼 당기는 그거), 그리고 엔진브레이크(엔진룸에 달려있는 브레이크?)죠.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시엔 풋브레이크를, 주차시엔 사이드브레이크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엔진브레이크의 사용에 대해서는 생소해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자동변..

자동차/컬럼 2009.12.21

최근 유행하는 자동차 범죄, 조심들 하세요!

예전에 이런 사기 있었던 것 아세요? 고속도로 휴게소나 인적과 교통량이 뜸한 곳에서 정차하고 있으면, 정체불명의 냉동탑차가 접근합니다. 그리곤 이렇게 얘기하죠. '생선 팔다가 남았는데, 버리기 아까워 그럽니다. 싸게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혹은 '그냥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기름값 정도만 챙겨주시면 고맙고요' 허름한 복장에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생산장수 아저씨의 말에 혹해서, 또는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에 생선을 박스채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냉동 박스를 열어보면, 먹지도 못하는 썩은 생선이 들어있다는... 저도 오래전 교통량이 드물지 않은 김포공항에서 이런 사기범을 만난 적이 있었죠. 물론 경계심이 강한 편이라, 다행히 사진 않았습니다. 사기를 넘어선 강력 범죄도 있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자동차/컬럼 2009.12.18

블로그 운영 수익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개인적으로도 울고 웃는 일이 많았지만, 여러분이 들러주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입차'라는 틈새 주제임에도, 블로그 자동차 분야에서 1위를 거의 한달 가까이 해보기도 하고, 다음 메인 화면에도 올려주셔서 월100만명 이상 방문 기록도 가져봤습니다. 조금 있으면 누적방문자가 600만명이 넘겠네요. 얼마 전엔 다음뷰 블로거 대상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접했구요. 애초 '수입차에 대한 색안경'을 벗기기 위해 '쉽고 재밌는 관점에서' 수입차를 소개해 보고자 개인적으로 시작했던 블로그였는데, 뜻밖의 사랑과 기대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은 유난히도 더 커진 여러분들의 성원 속..

일상들 2009.12.17

명함관리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명함관리'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명함첩도 사놓고 정리해놓기도 하고, 컴퓨터로 일일이 타이핑해서 엑셀이나 아웃룩으로 정리해 놓기도 하고.. 저 역시 위의 두가지 작업 모두 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이 번거롭습니다. 일일이 이름,전화번호,주소,회사전화번호,팩스 등등 구분해서 쳐넣는다는 게 귀찮을 때가 많죠. 그래서 명함 리더기 같은 제품도 나왔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돈 주고 살만큼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옴니아2 에는 카메라 리더 기능을 이용한, 명함 관리기능이 있더군요! 오!! 반가웠지만, 혹시 구색맞추기용 메뉴는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문자 인식이 잘 될지도 의문이고, 과연 이름,회사,전화번호,팩스,사무실번호 등등을 ..

오리지널 저먼, 폭스바겐 CC 시승기(2)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블로그가 인기를 끌다보니, 약속한 포스팅이 늦어지면 "왜 늦어지느냐, 빨리 올려달라"는 기분좋은 항의성 댓글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관련포스트] 1리터에 16.2km!! 폭스바겐 CC시승기 1편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는 거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그제에 이은 폭스바겐 CC 시승기 시작해볼께요. 약속 드렸다시피, 깜짝 놀랄만한 기능들을 먼저 소개해볼까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Lane Assist(차선보조)기능입니다. 차선이탈방지 등으로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일전에 소개해드릴 볼보의 차종들을 비롯해, 고급 수입차량에는 포함된 기능입니다. 졸음 등으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게 되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핸들의 진동을 통해 알려주게 되죠. 그런데요.. 폭스바겐 CC에 ..

[시승기] 1리터에 16.2km! 폭스바겐CC 타보니 (1)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은 실제 오너/예비 구매자의 입장에서 차량을 살펴보는 오토앤모터의 생활(Life) 시승기! 폭스바겐 CC에 대한 솔직담백한 시승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달인가요? 지지난달인가요? 블로그 독자분께서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시승기를 요청하셨었죠? 지난달 폭스바겐 코리아에 알아보니, 골프TDI의 경우 스케줄이 꽉 찬 관계로 1월즈음에서야 가능했구요. (정말 인기가 대단한가 봅니다.) 우선 아쉬운 대로 12월 시승이 가능한 CC부터 먼저 만나봤습니다. 폭스바겐 CC는 알다시피 4도어 쿠페 입니다. 쿠페와 4도어가 상충되는 단어이긴 하지만, CC는 분명 4도어이면서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 스포티한 성능의 스타일리쉬한 쿠페는 타고 싶으면서, 2. 아이들이..

[세계의 스키장 체험기2] 스키의 또다른 재미를 느끼다 - 뉴질랜드 리마커블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세계의 스키장 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의 리마커블스 스키장으로 가볼께요. 개인적으로는 뉴질랜드 스키장 중 재미로 따지자면 최고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완만하면서도, 원한다면 아주 익스트림한 스킹을 즐길 수 있죠. 해발 1935m에 위치해서, 올라갈 때의 풍경도 참 멋진 곳입니다. (설악산이 1708m, 한라산이 1950m니까, 한라산에서 스키를 탄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특히 지난번 소개한 코로넷피크 스키장과는 달리, 여긴 갈 때마다 해가 쨍 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억이 있죠! 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볼까요? 정말 멋진 풍경이죠? 스키장은 어디냐고요? 저 산이 다 슬로프라니깐요? 자세히 보시면 사람도 보일 겁니다! 안 보이는 분들을 위해, 산봉..

여행/뉴질랜드 2009.12.11

최근 국내에 선보인 괴물SUV 3종세트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주와 이번주에는 자동차팬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모델 출시 소식이 있었습니다. BMW의 X5 M, X6 M과 더불어 랜드로버의 2010년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바로 그것이죠. BMW의 M시리즈는 다들 아실거예요. 그런데 SUV인 X5, X6에 M뱃지라뇨??? 모델 다 4,395cc의 신형 V8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최고 555마력!!!! 69.4kg.m 의 최대토크!!! (그것도 1500~5650prm에서!!!!) 의 막강한 M파워를 냅니다. BMW M에 맞춤제작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빔 어시스턴트, BMW 인디비주얼 하이앤드 오디오 등 옵션도 기본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녀석을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출시 당일 초청시승회가 열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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