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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CC, 이제 5인승 시트로 만난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폭스바겐의 4인승 쿠페, CC 아시죠? CC는 실용성 뿐 아니라 폭스바겐답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과 외관으로 큰 기대를 끈 모델이기도 합니다. [관련포스트] 1리터에 16.2km! 폭스바겐 CC 타보니(1) [관련포스트] 오리지널 저먼, 폭스바겐 CC 시승기(2) 그런데, 실제 판매량은 괄목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죠. 가격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4인승 시트였다는 것! 바로 뒷좌석 가운데에 시트 대신에 컵홀더와 대형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던 것이죠. 실제로 열어 보면 이렇습니다. 별다른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패밀리카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무시 못할 요소입니다. 4인 가족이 타고 내릴 때도 그렇죠. 탑승자들은 보통 뒷좌석 좌측문을 잘 사용하..

스바루 출시에 열광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스바루가 한국에 진출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그에 관한 기사들도 봇물처럼 쏟아져나왔죠. 하지만, 일반인들이라면 '스바루'라는 생소한 이름의 자동차 메이커에 다들 왜 그리 열광하는 지 이해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디자인도 세련되지도 않아 눈길을 잡아 끌지도 못할 뿐더더, 일본 자국에서도 현재 진출한 토요타,혼다,닛산,미쯔비시보다도 못한 판매량을 보이는 회사니까요. 도대체 왜 열광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딱 세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수평대향엔진과 대칭형 상시4륜구동(4*4)시스템, 그리고 유명한 어떤차(!)때문이죠. 수평대향엔진은 박서(BOXER)엔진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술적인 얘기라 어렵고 따분할 지 몰라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SUV로도 선보이는 깜찍한 MINI !!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깜짝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MINI의 첫 4륜구동버전인 '컨트리맨'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컨트리맨은 기존 미니의 귀여운 디자인에 SUV의 실용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미니와 주요한 다른 점은, 4도어로 기존 미니쿠퍼에 비해 성인 4명이 보다 쉽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보다 커진 차체 사이즈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구요.(기존 미니보다 약 39cm정도 김) 상시4륜구동으로 비포장도로 등에서 탁월한 주행능력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미니는 일반 쿠퍼 뿐 아니라, 클럽맨, 컨버터블에 이어 SUV모델까지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MINI 컨트리맨을 먼저 만나보시죠. 즐거우셨나요? 아래 추천 버..

'다시 구매하고 싶은' 충성도 높은 자동차BEST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니쿠퍼가 충성도 높은 차로 뽑혔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재구매율을 추적한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 수상 소식이었죠. 미니쿠퍼S가 컴팩트카 부문에서 뽑혔다고 하니, 다른 사이즈의 수상결과는 어떠냐는 질문이 들어와 있더군요. 네.. 궁금할만 합니다. 저도 무척 궁금했으니까요. 재구매율이 높다는 의미는 그만큼 오너가 차에 만족도가 상당히 크다는 얘깁니다. 품질,감성,성능,서비스 등 전부문에서 고루고루 소비자가 만족하지 않으면 힘든 거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지금 타고 다니시는 차, 새로 사도 그모델로 사실건가요? 네! 물론!! .......이라고 대답하기 쉽지 않으실거예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정된 '사도 또사고..

다가오는 콤팩트 수입차시장의 결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요새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간이죠? 명색이 수입차 블로그인데, 모터쇼 기간에 '모터쇼'의 '쇼'자도 언급을 안했으니, 저는 반성 좀 해야 합니다. 네..반성하는 마음으로 오늘 모터쇼와 관련한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시상식에서 미니쿠퍼가 컴팩트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포크 오토모티브 로열티 어워드가 뭐냐고요? 모델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측정, 충성도가 높은 자동차 모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충성도의 측정은 해당 모델을 구입한 이후, 다시 같은 모델이나 같은 브랜드를 재구매한 것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웬만해선 같은 모델 타는 거 정말 힘든 거 아시죠? 인생은 짧고, 탈차는 많습니다. ..

[시승기] 3000만원대 대형수입차 토러스, 주행느낌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주말들 잘 보내셨죠? 사설은 뒤로 하고, 지난 금요일 미뤄뒀던 토러스 시승기 2편 바로 시작합니다! 정보의 간결한 전달을 위해 모처럼 반말(?)로 쓸께요! 가끔 그러고 싶을 때가 있잖아! 흥!! 그럼 시작합니다. 토러스에 탑승하면 안정감이 대단하다. 이는 주행 안정감이라기보다 거대한 차체,몸집 그리고 두꺼운 도어 등을 통해 전해지는 '안전'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다. 마시 철갑옷을 두른 느낌이다.차의 높이도 있는 편이어서, 같은 세단임에도 다른 세단들을 내려다 보게 된다.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나선다. 회전반경도 크고 해서, 역시 좁은 도로와 골목길에서 좀 부담스런 크기의 차체다. 이만한 사이즈의 차라면, 전방센서도 달려있을 법한데, 토러스엔 후방센서만 장착되어 있다. 덕..

[세계 스키장 체험기] 일본 최고의 스키장에 가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세계의 스키장을 소개해드린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격주가 되고, 어쩌다보니 월1회가 되어 벌써 1월이 왔습니다. 스케줄을 보아하니, 올 스키시즌 동안은 스키장 몇군데 소개 못하겠네요. 그럼 내년으로 미뤄야죠. 하하하 지난 2회에 걸쳐서는 뉴질랜드의 스키장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런 얘기들을 해주셨어요. "뭐야! 뉴질랜드는 지금 가면, 여름이잖아!!" "뭐야! 비행시간만 11시간이잖아!!" "뭐야! 비행기값만 백만원이잖아!!" "뭐야! 비싸고, 지금 여름이고 그림의 떡이잖아!!사기꾼!!" 음.. 그래서 뉴질랜드 스키장을 한군데 더 소개해 드리려고 했는데, 급히 수정했습니다. 포스팅을 보고 지름신이 강림하더라도, 쉽게 떠날 수 있는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말이죠!..

여행/뉴질랜드 2010.01.15

3천만원대 대형 수입세단, 포드 토러스 타보니

지난해 말, 국내 수입차 회사 중 포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드 토러스죠. 3000~4000만원대의 수입차를 소개하다 보면 중소형차가 대부분인데, 토러스는 대형급의 크기임에도 3800만원과 4400만원이라는 수입차치고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아니!! 국산 중형 소나타도 3천만원대인데, 수입 대형차가 3천만원대인 게 있어?? 하고 놀란 분들 분명히 계실 거예요! 지난번 신차발표 행사 때, 젊은 오빠(?)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다라는 평을 드렸었는데.. [관련포스트] 포드 토러스, 미국차에 대한 편견은 버려라! 실제 판매량은 어땠을까요? 예상 적중! 현재 토요타의 캠리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알게 모르게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판매대수 138대입니다. 포드 판..

수입차전문 블로거가 본 뉴SM5 2탄 - VDC를 아십니까?

SM5 시승기 2편입니다. 일단.. SM5의 VDC에 대한 얘기가 많아요. VDC(Vehicle dynamic control:맞나??).. 여기 오시는 분들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차체자세제어 장치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장치가 다 중요한 걸 아시겠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장치의 필요성을 최대한 쉽게 표현하자면, 여러분 옆에는 항상 지상 최고의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가 앉아있다고 보면 되요. 든든하죠? 여러분은 느낄 수 없을 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의도와 다르게 차량이 다른 움직임을 보이려고 할 때, 차 안의 시스템이 브레이크와 구동력을 조절해서, 여러분이 의도한 움직임과 최대한 같도록 유지시켜주는 거죠. 커브길, 빗길,눈길, 장애물 출현시 급격한 핸들링 등에서 유용해요. 아주 많이!..

수입차 전문블로거가 본 뉴SM5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 주말, 전 제주도에서 열린 르노삼성의 뉴SM5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인증샷! 으잉? 근데 수입차 전문 블로거가 웬 SM5시승회냐고? 뭐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 내자면 르노삼성이잖아요! 좀 약한 이유인가요? (그럼 GM대우는 뭐냐고 하지만, GM대우는 불러주지도 않드만!! 흥!! ㅋㅋ) 또 여러 자동차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다들 너무 궁금했는데 재밌는 분들이라,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 지도 모를 정도였네요. 특히, 오앤홍님과도 절친이 되었구요.하하하하 그리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갓나온 신차를 타본다는 것은.. 마치 미지의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부스의 기분이랄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공감할만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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