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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 란에보의 진정한 매력은?

작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은 미쯔비시의 진출입니다. 미쯔비시는 국내 런칭 전부터 대중적 수입차 돌풍을 일으키며 수입차 시장의 20%를 장악하고 있는 혼다의 대항마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와 국산차의 경계를 허물겠다’며 밝힌 공격적인 마케팅 선언 또한 대중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심리에 불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격이 발표되자 예상치를 웃돈 가격에 모두가 허탈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표모델인 란에보의 6,200만원이라는 가격은 자동차 전문 기자들조차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고가였기 때문이죠. 당연히 네티즌을 비롯하여 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호회, 자동차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비싸다, 하지만 성능은 '니나내나' 인정한다! 하지만, ..

자동차/컬럼 2009.02.16

더욱 스파르탄해진 BMW 5시리즈, GT 컨셉트카

스포츠 세단의 개념을 최초로 선보인 BMW가 조금 더 스파르탄해진 세단을 선보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좀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5시리즈 GT(Gran Turismo) 컨셉트 모델을 선보였기 때문이죠. 5도어 해치백 형식을 빌린 GT모델은, GT답게 스포츠카 뺨치는 성능과 더불어, 장거리 여행에서도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넓은 실내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상위급인 BMW 7시리즈와 비슷한 전장(길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Progressive Activity Sedan 이라는 신 장르를 개척하게 될 BMW 5 시리즈 GT 모델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혼다, 다음 하이브리드카는 CR-Z!

혼다는 '착한 가격'을 무기로, 현재 하이브리드카'인사이트'다음의 하이브리드카로 'CR-Z'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관련포스트] 프리우스 잡을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신형 인사이트 혼다의 한관계자는 '현재 인사이트의 판매목표 일본에서 6만대, 전세계적으로 20만대 수준으로, 파이를 좀 더 늘리기 위해 2010년 무렵에 CR-Z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리드CR-Z가 구체화되는 것은 현재 혼다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신형 인사이트 판매 6만대를 달성' 이후가 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수입차 벤츠 등 6개 브랜드 2월에 싸게 판다

2월에도 수입차 업체들이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등록세, 취득세 지원 혹은 무이자할부 등의 방법으로 '할인'이라는 단어는 생략하여 자존심은 세우지만, 사실상 그만큼 차값을 깎아준다는 얘기입니다. 국내 경기뿐 아니라, 환율 등의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수입차업체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밀어내는 듯한 인상도 풍깁니다. 어쨌든 소비자들에게는 모처럼 좋은 기회가 제공되는 셈입니다. 오토앤모터에서는 2월 동안 할인프로모션을 건 브랜드 정보를 요약하여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골프(150대 한정) - 3120만원 / 12개월 무이자 리스 티구안 - 4170~4520만원 / 12개월 무이자 리스 G37 등 일부차종 - 등록세(5%),취득세(2%) 세금지원 프로모션 *모델 등 ..

BMW 코리아, 신형 7시리즈에 삼성전자 T옴니아 기본 제공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프리미엄 세단인 뉴 7 시리즈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휴대폰으로 출시한 T옴니아(SCH-M490)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은 기존의 UCC폰(SCH-B750) 및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에 이어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과 최고의 휴대폰’의 세번째 만남으로, 뉴 7 시리즈의 운전자는 블루투스로 차량과 휴대폰을 연결하여 핸즈프리 및 폰북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차량 내 모니터와 iDrive 컨트롤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형 7시리즈에는 BMW 코리아가 한국시장을 위해 자체 개발한 무선 충전기를 처음 선보인다. 이를 이용하면 충전 커넥터 없이 T옴니아의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전세계 어떤 자동차 브랜..

수입차, 싸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수입차, 싸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삐까뻔쩍한 수입차, 싸게 사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관련업계에 있다 보니, 수입차 구매를 고민하는 주변사람으로부터 종종 추천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나 영업사원을 소개를 해달라는 요청이 대부분이지요. 특히나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이전까지는 일단 싸게 사면 그게 최고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할인폭도 알아봐주고, 최대한의 할인폭을 제시하는 영업사원을 연결시켜주곤 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갔습니다. 고객이 느끼는 최고의 서비스는 가격이 아니라, 차량 구매 이후의 영업사원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

자동차/컬럼 2009.02.13

포르쉐 파나메라, 최초 내부 사진 공개!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인 파나메라의 실내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출시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는 모델이기도 한데요.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우 공식 발표 전부터 포르쉐측에서 의도적으로 전세계를 돌며 스파이샷을 흘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특히 스파이샷의 외관이 포르쉐 답지 않은 모습 때문에 포르쉐 골수팬들의 우려도 있었구요. 실제 외관사진이 공개가 되었을 때에는 '쭉 늘린 카이엔(포르쉐 SUV) 같다'며 비평이 쏟아지기 바빴습니다. 저 역시도 뭔가 포르쉐답지 않은 파나메라의 모습 때문에 실망 아닌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보니,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포르쉐 골수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던 파나메라의 외관 (클릭하시면 확대한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

벤츠 중형 세단에도 방탄기능 넣는다고?

다임러 벤츠는 자사의 중형 세단인 신형E클래스에 방탄,시큐리티 기능을 넣은 'E GUARD'의 개요를 공식화 했습니다.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고도의 시큐리티 시스템을 짜넣어, 44구경 매그넘이나 수류탄 공격에도 끄덕없을 정도로 튼튼한 몸체를 갖췄습니다. 사실 벤츠는 대형세단S클래스를 개조한 방탄 'S가드' 등으로 각국의 대통령,지도자,VIP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 축적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폭탄 테러에도 이상무, 벤츠 S클래스 방탄 리무진 벤츠 방탄차 개발 80주년 모델인 S600 방탄 리무진의 모습 E 가드, 일반 E클래스와 외관은 같지만.. 'E 가드'의 외관은 기존 E클래스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장은 두께와 강도가 훨씬 세진 고장력 ..

더 놀라워진 8억원짜리 세단, 마이바흐 제플린

과거 1930대에 초호화자동차이자 가장 길이가 길었던 5.5미터의 마이바흐 제플린버전은,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2기통 엔진을 가지고 겨우 150마력, 2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차들은 4기통 엔진으로도 200마력을 뽑아내는 것을 감안한다면 안타까운 수치이긴 하지만, 당대 최고급 수제 승용차로 귀족과 부호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1930년 등장한 초호화세단 마이바흐 제플린은 12기통 엔진으로 고작 150/200마력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다임러벤츠 그룹에 의해 부활한 마이바흐 브랜드는, 제플린의 이름을 다시 따와 마이바흐57S,62S을 선보입니다. 새롭게 부활한 마이바흐 제플린은 6리터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달고 무려 640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미 천장의 스테인..

마티즈후속 인테리어 공개되다

마티즈의 후속모델로 알리진 GM자동차그룹의 시보레 스파크의 실내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2007년에 공개된 비트 컨셉카에서 영감을 얻어서 제작된 '스파크'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죠. 시보레 스파크의 재미있는 점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문에 늘 있어야할 자리에 손잡이를 찾아보실 수 없을 겁니다. 바로 창문 옆쪽에 숨겨져 있는데요. 덕분에 언뜻 보면 2도어 쿠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새로 공개된 실내 사진에서는 경차답지 않게 투톤 색상의 고급스러운 실내와 더불어,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계기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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