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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활화산을 직접 보다!

지난 번에 올린 '하와이에서 화산보기'포스팅을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흥미를 보여주셔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거두절미하고 서둘러 2편을 올려봅니다. [관련포스트] 하와이에서 화산 구경하기 (1)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공항에서 출발해서 약 10분 정도면 화산지대에 도착합니다. 짧기도 길지도 않은 거리죠. 저 멀리 희끄무레한 연기가 화산지대임을 알려주죠. 마치 구름을 만들어 내는 듯한 착각에도 빠집니다. 흰연기가 너무나 깨끗했거든요.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죠. 일단 조종사가 쉽게 접근은 하지 않고 화산 주변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돌면서 화산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해주면서, 얼마나 가까이 접근해도 될런지 체크해보는거죠. 조금 확대한 장면입니다. 저멀리 흰점은 처음에 '자동차'라고 생각했었는..

여행/하와이 2010.06.15

소설보다 재밌는 폭스바겐 이야기

폭스바겐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가장 극악무도했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어른 2명에 아이 3명이 탈 수 있고, 리터당 14.5km의 연비로 시속 100km이상을 달리고, 정비가 쉽고 값싼 차’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바로 ‘독일 국민 1가구당 1대의 차’라는 모토로 국민차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죠. 이것이 폭스바겐의 시초가 된 것인데요, ‘폭스바겐’이란 이름도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국민의 차’란 뜻입니다. 당시 기술력으로 어려울 것만 같았던 임무를 맡은 것은 천재적인 자동차 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쉐’였습니다. 그는 3년여 만에 ‘비틀’의 원형을 만들어 냄으로써,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임무를 완수해냈습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비틀’의 원형은 군용차로 개조되어 활용..

자동차/컬럼 2010.06.14

2002년 월드컵의 추억!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 토요일, 우리나라와 그리스간 월드컵 경기 재밌게 보셨나요? 최종 스코어 2-0!! 2점을 앞서 나가는데도 얼마나 손에 땀을 쥐게 하던지!! 정말 짜임새 있는 축구로 '우리가 이렇게 잘했어?'라고 생각이 들만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뉴스를 보니 거리 응원전도 활발하게 펼치졌던 것 같더라고요. 거리응원을 보고 지난 2002년 제 사진을 찾아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엊그제 얘기 같지만, 벌써 8년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당시 전 대학생이었는데요. 대한민국의 첫번째 경기는 폴란드전이었습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그리스전처럼 폴란드를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중요한 건 경기전 분위기는 지금과는 사뭇 달..

일상들 2010.06.14

공도의 제왕 란에보,임프레자STi 디젤버전 만든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랠리에서 엄청난 성능을 선보이며, 전세계에 매니아층을 만들어낸 모델들이 있습니다. 바로 미쯔비시 란에보와, 스바루 임프레자STi죠. 저렴한 가격(?)임에도 슈퍼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특히 젊은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관련포스트] 란에보와 맞짱 뜨는 랠리머신 스바루 임프레자 [관련포스트] 미쯔비시 란에보의 진정한 매력은? [관련포스트] (시승기) 란에보, 니가 짱먹어라. [관련포스트] (시승기) 아우디 슈퍼카 오너가 말하는 란에보 느낌은? [관련포스트] (시승기) 렌서 에볼루션을 체험해보니 그런데, 이 두 모델에 대해서 '디젤버전'이 생산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미쯔비시의 경우, 조금 괴상하기 까지 한데요. 해외의 모 자동차매체의 리포트에 ..

11살짜리 드라이버 영입한 페라리!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페라리에서 11살짜리 꼬마 드라이버를 영입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에 최연소 입학하게 된 것인데요,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미래의 F1 페라리 스쿠테리아팀에 합류할 인재를 양성해내는 유소년 프로그램입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Lance Stoll군인데요, 캐나다 카트 쥬니어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해 월드 카트 챔피온십에서도 어린나이에 6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페라리 측에서는 랜스 스톨군의 실력이라면 조만간 F1코스에서도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을 했다고 하네요. 국내에도 카트장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주와 잠실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세계적 드라이버들의 대부분은 어렸을 적부터 카트를 타며 드라이빙 감각을 키우는 것으로..

안보면 후회! 벤츠의 기발한 'Sorry'광고!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외국의 자동차 광고들 중에는 기가 막힐정도로 재치있는 내용을 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 그 중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마법과 같은 이야기를 자동차와 잘 연결시킨 광고인데요, 우리의 주인공 차를 몰고, 한적한 숲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조금은 음산한 기분이 들 무렵, 조수석에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기괴한 복장의 그는 바로, 저승사자죠! 운전자는 갑자기 나타난 저승사자에 시선을 빼앗기고 맙니다. 저승사자는 운전자를 바라보곤, 기분나쁜 웃음과 함께 살떨리는 말을 건넵니다. "Sorry" 운전자가 '뭐가 미안한 걸까'하고 정면을 바라보자, 아뿔싸! 공사중인 화물기기와 목재들이 보입니다. 과연 주인공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시죠. ..

하와이에서 화산 구경가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중국처럼 땅덩이가 컸으면 하고 바란 적 있지 않나요? 간척지 개간 말고, 땅이 키크듯 쑥쑥 자라고, 넓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죠? 그런데 공상과학 소설이나 만화같은 이야기라고요? 아뇨, 아닙니다. 실제 그런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이곳은 어린아이 키가 자라듯 계속해서 영토가 넓어지는 섬입니다. 비결은 활화산과 용암!! 용암이 바다 쪽으로 흘러내리면서, 굳고 새로운 땅이 생기는 거죠. 오늘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화산 본 얘기 해드릴께요.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하와이의 여러 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입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계속해서 커지는 중이구요. 빅아일랜드에서 화산을 보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하이킹. 헬리콥터. 하이킹을 ..

여행/하와이 2010.06.11

비 열애설 속, 비가 타는 차는?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 굉장한 열애설이 발표되었네요. 가수 비-배우 전지현의 열애설인데요. 파파라치 사진을 보니, 개인적으로 두 사람보다 눈길을 더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두 사람이 타고 다니는 차인데요, 배우 전지현의 경우는 벤틀리를, 가수 비는 레인지로버를 몰고 있었습니다. 이들 차종에 대해서 예전에도 몇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영국황실의 차, 레인지로버 스포츠 타보니 1 [관련포스트] 레인지로버 스포츠 시승기 2 [관련포스트] 벤틀리를 그저 럭셔리 세단으로만 생각하십니까? 두 차종 모두 일반인들이 쉽게 꿈꿀 수 없는 가격대의 차종입니다. 사진 속에 비가 타던 랜드로버사의 레인지로버는 40년 넘게 럭셔리SUV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사막위의 롤스로이..

BMW 그란투리스모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 BMW 그란투리스모 모델에 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관련포스트] 자동차의 신장르, BMW 그란투리스모 살펴보니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이 있어서, 그란투리스모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제원과 관련 동영상을 한편 올려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제원 한번 확인하시고요. BMW Gran Turismo. Body Gran Turismo No of doors/seats 4/5 Length/width/height (unladen) mm 4,998/1,901/1,559 Wheelbase mm 3,070 Track, front/rear mm 1,611/1,654 Turning circle m 12.2 Fuel capacity, approx ltr 70 Cooling system incl he..

100대1의 인기, 볼보 전차종 시승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달이었나요? 볼보에서 재밌는 이벤트를 알렸습니다. 볼보의 전차종을 몰고 속초에 다녀오는 시승회 행사인데요, 볼보에선 전차종 시승 기회와 속초 라오텔에서의 숙박과 식사까지 제공하는터라,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물론 가정에서의 압박만 없다면 말이죠. 더욱 놀라운 것은 1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승회에 1000명 이상이 몰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 행운을 거머쥔 12명 중의 1명이 될 수 있었죠. 거의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볼보 시승회에 다녀온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전차종 시승회의 가장 좋은 장점은 각 모델간 비교가 확실히 된다는 겁니다. 제 경우에도 다양한 차종을 시승해보는데 메모와 녹음을 통해서 그 느낌을 최대한 기록해 놓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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