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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4

사진 정리를 통해 떠나보는 가족여행, <하와이>와이키키 스팸잼

늘 청명한 하늘과 바다. 와이키키가 서핑을 배우기 좋다는 거, 이때는 몰랐더랬다. 오늘은 하와이에서 유명한 연례행사인 스팸잼 축제가 있는 날이다. 매년 4월에 열리는데, 와이키키 메인도로인 칼라카우아 대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열리는 행사라 도로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무수비'를 포함하여,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에도 밥과 스팸이 있을만큼 하와이에서는 스팸이 친숙한 식재료다. 주변 음식점 등에서 스팸을 주제로 한 음식이나 미술품 등을 선보이고,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칼라카우아 에비뉴를 꽉 채운 인파. 유명 레스토랑 체인인 PF Chang에서도 부스를 만들었다. 아이스크림도 있고.. 바로 이렇게 구워주는 스테이크도 있고.. 허술해 보이지만,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사실 하와이, 특히 와이키키의 사먹..

여행/하와이 2020.10.21

사진 정리를 통해 떠나보는 가족여행, 하와이 2편. 힐튼 라군

사진 정리를 통해 떠나보는 가족여행 나의 하드 드라이브에는 정리가 안된 몇만장의 사진이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사진 정리도 하고, 꾸준한 글쓰기와 블로깅을 위해 시작해보는 프로젝트. 늘 맞이했던 아침 풍경.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맑아지는 듯 했다. 집 앞에는 포트데루시 공원이 있었다. 바로 푸른 바다가 펼쳐진 풍경도 좋지만, 녹색의 공원이 심심하지 않은 좋은 사진 색감 구성을 만들어준다. 매우 자주 갔던 힐튼 라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고, 물도 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못하는 유아를 마음놓고 풀어놓기에는 안전한 곳이라 자주 가게 되었다. 완면한 수심 경사, 고른 모래바닥,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가의 송사리(?)들, 가깝고도 깨끗한 화장실, 편의점, 주차장, 식당, 비치 서비스..

여행/하와이 2020.10.20

사진 정리를 통해 떠나보는 가족여행, 하와이 1편

더보기 사진 정리를 통해 떠나보는 가족여행 나의 하드 드라이브에는 정리가 안된 몇만장의 사진이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사진 정리도 할 겸, 꾸준한 글쓰기와 블로깅을 위해 시작해 보는 프로젝트. 2013년에는 소니의 미러리스 DSLR를 사용했다. 미러리스DSLR을 사용했던 기변을 했던 것은 역시 휴대성. 처음엔 거대한 DSLR을 들고 다녔지만, 귀찮은 것을 유독 싫어했던 나는 소니에서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DSLR를 선보이자마자 기변을 했다. 미러리스DSLR도 거추장스러워지기 시작할 무렵, 2016년말에 침수사고로 미러리스DSLR과 과도 작별했다. 이후 똑딱이만으로 지금까지 지나왔다. 지금은 똑딱이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폰으로 찍어도 좋은 품질을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 그렇다고 생..

여행/하와이 2020.10.19

패밀리카에 필요한 옵션들

자녀의 나이에 따라 부모의 손이 더가는 부분도 있고, 덜가는 부분도 있다. 자동차 옵션도 자녀의 나이에 따라 필요한 것도 있고, 불필요해지는 것도 있다. 예컨대 카시트 체결이 용이한 ISOFIX가 정말 요긴한 시기가 있는 반면, 일정 시기를 지나면 전혀 불필요한 옵션이 된다. 반면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처럼, 나이와 상관없이 요구되는 것도 있다. 2열의 안전띠 경고등이 좋은 예다. '안전띠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자녀의 나이와 상관없이 패밀리카에 있어서 중요한 옵션이다. 카시트를 다는 유아든, 카시트가 필요없는 청소년이든, 혹은 노년의 부모님이든 모두에게 중요한 '안전띠'니까. 최근의 신차들은, 2열 개개의 좌석까지 파악해, 구체적인 시그널을 준다. 2열의 시트를 구분지어 경고와 알람을 해주는..

자동차/컬럼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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