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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24

08파리모토쇼의 아름다운 도우미들

국내에서 모터쇼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마 도우미 혹은 레이싱걸일 것입니다. 짝 달라붙는 비키니 수준의 쇼복을 입고 자동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면, 모토쇼를 방문한 대부분의 방문자의 눈길과 카메라들은 차가 아닌 레이싱걸을 향해 있죠.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토쇼의 풍경일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모토쇼 문화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모토쇼 시작되거나 세계적인 모토쇼인 시카고,프랑크푸르트,동경,제네바 등을 가봐도 이러한 모습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와 가까운 동양인 일본에서조차 한국에서만큼의 헐벗은 도우미와, 도우미를 향해 몰려있는 관람객 풍경을 찾기는 힘듭니다. 파리 모토쇼는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많은 도우미 사진이 공개되었네요. 보다..

꽃향기가 날 것만 같은 전기차 NUVU

이제 세계적인 자동차 제작회사들 대부분이 석유연료를 대체할만한 대체에너지 기반의 차량을 한대 이상씩 발표하였습니다. 엔진 개발은 오래전 끝났고, 그러한 엔진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죠. 예상컨데 2010년쯤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등 하이브리드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닛산에서는 이번에 리튬이온전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차 컨셉카를 선보였습니다. 그 디자인이 기존의 자동차 디자인의 상식을 뒤엎는 매우 기발하고 하이테크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좌석은 일렬로 배치되어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기존의 자동차와 상식이 통하는 부분을 찾기 힘듭니다. NUVU의 길이는 3미터로, 3인승(2+1인승) 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배터리와 엔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3)

오늘 소개해 드릴 아름다운 도로는 뉴질랜드의 8번 국도 입니다. 8번 국도는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인 '마운트 쿡'에서부터 세계적인 휴양도시인 퀸즈타운까지 연결된 도로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는 달리 왕복 2차선에 불과한 도로지만, 지역과 지역간을 잇는 도로로써, 자연을 훼손치 않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운트 쿡에서의 출발 때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심하게 바람부는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쪽빛 호수는 여전히 아름다운 색깔을 자랑하더군요. 역시 뻥뚫린 도로입니다. 중앙선이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어 편도 2차선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왕복 2차선입니다. 편도 1차로 밖에 없으므로 맞은편 차가 없을 때 알아서 추월해 가라는 뜻이지..

여행/뉴질랜드 2008.10.02

2009년형 포르쉐 911 타르가의 새로운 모습

오늘은 2009년형 포르쉐 911 타르가 모델을 소개해드립니다. 911 타르가 모델은 세미 컨버터블(지붕개폐)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완전하게 지붕이 개방되는 컨버터블과는 달리 천장이 대형 글래스루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차체 강성이나 비틀림은 유지 및 최소화하면서 컨버터블과 같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글래스 루프에는 모두 자외선과 과도한 태양열을 막아줄 수 있는 코팅이 되어 있는데요,일반 컨버터블은 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멋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실제 타기에는 매우 더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타르가는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아무튼 2009년형 911 타르가는 전면의 LED안개등이나 날렵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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