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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도 아니고, 2030년형 자동차 시승기라니.. GM의 미래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지난 번에 이어서 이야기를 진행해 봅니다
[지난 이야기] 상하이 엑스포에서 본 미래의 자동차
. EN-V는 GM의 미래 자동차 전략에 일환으로 미래도시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교통수단을 개발한 컨셉카입니다. 그해서 더욱이 중요한 것은 그냥 전기차가 아니라, 그냥 전기차가 아니라 전기통신차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다른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교통상황에 맞게 스스로 운전한다는 뜻입니다.
우선 EN-V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해서 여러분께 간단히 GM의 미래차 전략에 대해 얘기하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이란게 어찌보면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이건 정보도 있고, 알차고 재밌기까지 합니다.
고급자료이기도 하니, 관심있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오늘 소개하기로한 2030년형 전기네트웍카인 EN-V의 탄생배경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시다. 오늘 발표는 김박사크리스 박사님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EN-V는 이러한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차량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휘발유엔진 대신 친환경 전기모터로, 용이한 이동을 위한 작은 몸체에, 다른차들과 상호교신하며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다는 뭐 그런 내용이죠.
요새 뭐 구글에서 무인자동차를 개발하네 뭐네 말이 많은데요. 사실 제가 알기로도 지금 현재 개발된 기술만 다 합쳐도, 이미 무인자동차는 생산가능하다고 봅니다. 예컨대, 네비에서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 찍으면 차가 자기가 알아서 목적지까지 안밀리는 길을 찾아서 스스로 달리는 거죠.
다만, 일반도로에서 얼마나 다른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물흐르는 듯한 주행이 가능하느냐, 예견치 못한 사고율을 줄이느냐, 첨단장비들을 보기좋게 차에 집약시켜 넣느냐, 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숙제가 남아있습니다.사진 속에 차도 그러한 기술 구현을 위해 이런저런 것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죠? 저러면 무인 주행은 가능한데, 누가 저런 걸 타고 다니겠습니까.
일단 GM관계자가 직접 타고, 아까 PT때 설명한 기술 시연을 몇가지 해보입니다. 하나는 자동주차기능이고, 하나는 다른 EN-V와의 커뮤니케이션하는 기능이죠.
드디어 '출~발!' 운전 중에는 한눈 팔면 안 되지만, 카메라에 한 컷을 남기고 싶단 욕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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