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상해 엑스포 와 있습니다.

오토앤모터 2010. 10.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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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포스팅이 뜸해서 궁금하셨죠?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엑스포 관람차 상하이에 와 있습니다.
상해의 호텔에서 열혈 포스팅을 하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매일매일 강행군하느라, 하루를 마무리 짓고 포스팅을 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늘 마음은 키보드를 두드렸는데, 몸은 뽀송뽀송하고 폭신폭신한 침대에서 헤어나올 줄 몰랐습니다.

몸은 침대에, 마음은 책상에..



오늘 드디어 서울로 돌아가는데, 드디어 여유가 생겼네요.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식을 남깁니다.

상하이 하면 생각나는 게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 버거 세트'였던 저에게 이번 여행은 많은 임팩트를 던져줍니다.
너무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 현대와 과거가 그대로 공존하는 도시 상하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휘황찬란합니다.
자동차 블로거로 보자면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GM의 미래 자동차 전략과 모델들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소득은 GM의 미래차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조만간 선보일 GM그룹의 시보레 볼트를 포함하여,

2030년을 기대하는 도심 커뮤터 EN-V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실제로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 더 쓰고 싶은데, 이제 나가봐야 겠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로 돌아가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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