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아빠의 장난감

블루투스로 음악감상해 보셨나요?

오토앤모터 2010. 1. 1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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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로 음악감상해보셨습니까?

전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루투스로 들으면 음질도 지지직거리고 별로일 것 같고,
한 3미터만 멀어져도 음이나 연결이 끊길 것과 같다는 생각이죠.


T*옴니아2 사용자는 멜론에서 평생 무료로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덕분에 모처럼 음악도 왕창 다운받아 듣는 재미에 빠져있었죠.

그러다 문득 블루투스를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의 미니콤포넌트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었는데,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바로 이녀석입니다.
일단 블루투스 모드로 바꿔줬습니다.

그리고 거실에서 T*옴니아2의 블루투스를 활성화해줍니다.



첫화면에서 안테나부분을 누르면 바로 이런화면이 뜹니다.
그럼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활성화됩니다.

블루투스 설정화면으로 가니, 몇개의 블루투스기기가 잡힙니다.
오디오는 BX50어쩌구고요.

 

그럼 간단하게 BX50을 눌러서 본체아이콘으로 옮기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드래그-드랍을 하라는 얘기죠.

그럼 자동으로 어떤 기능을 활용할 것인지도 나오고요.
저는 당연히 오디오로 들을 예정이니 스테레오 헤드셋기능이겠죠.
연결이 설정되면, T*옴니아2 화면 상단에 헤드셋아이콘을 통해 연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설정 화면에서도 연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럼 미디어플레이어를 재생해봅니다.


오.. 그러자 오디오에서 T*옴니아2 기기신호가 잡힙니다.

보이세요?
Wham의 Last christmas를 듣고 있습니다.
누워서 말이죠.
미니콤포를 직접 조작할 필요없이 T*옴니아2만으로 볼륨,곡선택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참 편하더군요.
마치 무선스피커를 쓰는 기분입니다.
특히 멜론으로 다운받은 곡은 모두 노래방처럼 가사가 제공되어서 더욱 좋았구요.
5미터 정도 떨어져도 이상없이 원격조작이 가능했습니다.

아아아..
음질이 어땠냐고요?
제가 막귀여서 그럴까요?
아니면 너무 큰 기우를 해서였을까요?
전 별다른 차이 못느끼겠던데요?


가정의 미니콤포나 오디오 뿐만 아니라, 차량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면 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T*옴니아2에 저장된 음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실래요?
사진은 폭스바겐 CC차량인데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보이시죠? 이퀄라이저 디스플레이로 음악이 재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화를 쓸 때는 자동으로 핸즈프리 모드로 변환됩니다.
별 다른 조작없이도 말이죠.

어떤가요? 정말 편리하죠?
T*옴니아2가 단순히 휴대폰이 아닌, 휴대용 미디어재생장치까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셈입니다.
나중에 조금만 더 기술이 발전하면 동영상도 선없이 재생하는 날이 오겠죠?
그런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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