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아빠의 장난감

명함관리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오토앤모터 2009. 12. 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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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명함관리'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명함첩도 사놓고 정리해놓기도 하고,
컴퓨터로 일일이 타이핑해서 엑셀이나 아웃룩으로 정리해 놓기도 하고..

저 역시 위의 두가지 작업 모두 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이 번거롭습니다.
일일이 이름,전화번호,주소,회사전화번호,팩스 등등 구분해서 쳐넣는다는 게
귀찮을 때가 많죠.

그래서 명함 리더기 같은 제품도 나왔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돈 주고 살만큼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옴니아2 에는 카메라 리더 기능을 이용한, 명함 관리기능이 있더군요!

오!!
반가웠지만, 혹시 구색맞추기용 메뉴는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문자 인식이 잘 될지도 의문이고,
과연 이름,회사,전화번호,팩스,사무실번호 등등을 구별해낼 수 있을 것인지도
의문인지라 큰기대를 하지 않고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명함첩을 엽니다.



그리고 옴니아2에서 스마트리더 기능을 선택합니다.


스마트리더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오.. 번역 기능도 눈에 띄네요. 이건 나중에 리뷰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명함기능을 테스트해보죠.


자.. 하나의 명함을 선택해서 카메라를 가져다댑니다.


사각 박스안에 명함을 정확히 위치시키면, 초록색으로 타겟완료되었다는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죠.

 

그리고선 바로 사진인식에 들어가는데요,
상당히 빠릅니다. 1~2초면 인식이 완료됩니다.




와우!  보이시나요?
굉장히 신기한게 이름,회사명,전화번호,팩스 등등 분류에 맞게
정리해서 입력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름과 회사명에서 약간의 인식 실패가 일어난 듯 보입니다.
이름이 'XX영'씨였는데, 'XX쭈'씨로 나왔습니다.
회사명의 경우도 '아우디 코리아' 대신 알수없는 외계어로 표현되었구요.


실망하긴 이르죠?
혹시나 해서 명함을 따로 빼서 재시도를 해봅니다.

찰칵!


오 이번엔 모든 것이 거의 완벽합니다.
핸드폰번호의 국번이 빠진것과, 회사명이 '아우디코리아'가 아닌
'이우디코리아'로 입력된 것만 빼고요.


인식률 부분에 있어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명함으로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 근데,,,왠일인지 명함 인식이 잘 안되네요.
초록색 타겟박스가 안뜹니다.
배경색이 명함색과 같은 색이면 명함을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명함집을 깔고선 배경색을 바꿨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바로 인식을 합니다.


마지막 테스트 결과는 100% 완전 인식이었습니다.
모든 항목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저장버튼만 누르면 바로 저장이 됩니다.
명함 1장을 정리하는데, 길어야 5초면 다 끝나는 겁니다.


휴대폰의 전화번호부에도 자동등록되고, 컴퓨터와 연결하면
아웃룩에도 자동입력됩니다.

한번 해볼까요?

일단 휴대폰과 컴퓨터를 USB를 통해 연결하면 동기화 화면이 나옵니다.


동기화 중입니다.
휴대폰의 연락처,일정 등의 데이터와 컴퓨터 아웃룩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일치시키는 작업입니다.


자..완료가 되었으면, 아웃룩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연락처 부분을 열어보면,

조금 전 입력한 명함의 내용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휴대폰 전화번호부 상의 모든 연락처들도 불러왔군요.

아웃룩과 휴대폰에서 각각 다른 연락처를 관리할 필요없이 자동 연동을 해가며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강점입니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쉬운 사용방법인데요,
따로 뭔가 설치하고 배울 필요 없이, 휴대폰과 컴퓨터만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참 쉽죠잉? 인 셈입니다.
저 역시 따로 메뉴얼 보지 않고 끝낸 것이니까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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