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폭스바겐, 파사트를 대신할 새로운 중형 세단 준비중?

오토앤모터 2009. 11.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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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USA에서는 미래 폭스바겐의 미국시장에서의 중흥을 이끌 신형 중형세단의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월에 공개한 일러스트보다 한 층 더 실차에 가깝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공개된 이미지의 스케치에서는 폭스바겐의 아이덴티티가 표현된 프런트 마스크나,
4도어 쿠페인 '파서트CC'와 같은 유려한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형세단은 약20년만에 부활하는 폭스바겐 미국공장의 첫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1988년 미국에서 품질문제로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한 차례 미국 공장을
철수한 바 있습니다.


2011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폭스바겐 미국공장에서는 20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폭스바겐의 신형 중형세단은  미국 내에서 '파사트'를 대체하여 팔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1년말부터 본격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존 파사트보다 약간 커지면서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수준의 크기로 예상되는 바,
아무래도 큰사이즈의 차량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을 입맛을 맞추기 위한 모델 개발이 아닐까 합니다.

중형세단이라기엔 조금 좁은 파사트에 불만을 가진 예비고객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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