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악기회사에서 엔진을 튜닝한 슈퍼카?

오토앤모터 2009. 11. 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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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지난 동경모터쇼에서 공개한 렉서스의 작품이죠?


렉서스 브랜드 중 최고가이자, 슈퍼카인 LFA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2년간 한정판매된다고 합니다.

마침 LFA의 트랙주행 사진이 인터넷에 떴는데요.



가격은 약 38만불(한화 약4억5천만원 정도) 수준으로,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타이틀을 가진 셈입니다.

LFA는,
후륜구동에, V10 4.8 가솔린 엔진으로 8700rpm에서 최고 560마력이 터져나온다고 합니다.

상당히 고회전형 엔진인 셈인데, 실제 일본의 리뷰어에 의하면 9000rpm까지는 쉽게 올라간다고 하네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7초로, 제로백으로만 보자면 슈퍼카급임은 확실합니다.



LFA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야마하가 엔진개발에 참여를 했는데,
V10 엔진 제작당시 야마하그룹내 야마하 악기와 협력하여
기분좋은 엔진음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네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의 성격에 따라 엔진음을 튜닝하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악기회사를 통해 엔진음을 튜닝한 것은 이 모델이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


과연 LFA가 슈퍼카로써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엔진음은 어떤 소리를 낼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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