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특종] 아우디 슈퍼카 R8 V10과 뉴A8 출시 소식

오토앤모터 2009. 7. 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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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우디의 슈퍼카 R8 V10 5.2리터 모델이 미국에서 출시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146,000달러로 현재환율로 따지자면 우리돈으로 1억8천만원 정도되는군요.
R트로닉 장착 버전은 9,100달러를 추가해서 155,100달러고요.

아우디 R8에서만 맛볼 수 있는 R트로닉

글쎄요.. 이미 국내에 출시중인 4.2모델이 1억9천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팔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5.2모델의 국내 출시가격은 2억을 넘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포르쉐 911터보 등 경쟁차들의 가격 포지션등을 감안한다면 2억2천~2억3천만원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사실 아우디의 첫번째 슈퍼카 R8은 나오면서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최초 출시된 것이 4.2리터 직분사 엔진이었는데, 아우디에서는  이미 고성능 모델인 S8 등에 5.2리터 엔진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브랜드의 이미지 리딩 모델에 하위급의 4.2리터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4.2리터 엔진을 장착한 것이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의 타 브랜드들, 예컨대 람보르기니라든지 포르쉐 911 간의 판매간섭을 고려하여 취해진 조치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아우디 자사에서는 내부적으로도 이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요.

그런데, 드디어 5.2리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R8이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명실공히 슈퍼카로 발돋움하는 셈이랄까요?

광고영상도 화끈합니다.

정말 멋지죠?


외관상으로 기존의 R8과는 풀 LED 헤드라이트, 19인치 Y디자인 알루미늄 합금 휠, 더욱 커진 에어인테이크와, 크롬으로 엑센트를 준 변형그릴 등의 차별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락커패널, 더 커진 리어 디퓨져, 'V10' 로고도 찾을 수 있겠네요.



내부로는 465와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스포츠 시트가 이전 모델에서 추가되어 장착된다고 합니다.

 

엔진이 업그레이드 된만큼 성능 역시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최고 525마력에 최대 54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7초 정도라고 합니다.

정말 심장을 보는 듯 한 포스의 R8 V10 5.2리터 직분사 엔진

아마 국내에서는 빨라야 올해말이나 내년초쯤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내년에 풀체인지되는 아우디의 모델이 하나 더 있죠? 아우디의 기함은 A8입니다.
많은 것은 공개되지 않았고, 티저 광고와 스케치로만 대강의 윤곽을 확인할 수있는데요.


대강의 아웃라인만 봐도 큰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내년쯤엔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2010년은 아우디 뿐만 아니라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다양한 풀체인지,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한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정말기대되는군요. 2010년이.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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