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해외이야기

렉서스, BMW 1시리즈에 도전장을 내밀다

오토앤모터 2009. 8. 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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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시리즈는 오는 9월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의 인터넷 자동차매체인 Autocar 에 따르면, 올해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시리즈에 대적할 수 있는 컨셉트카를 렉서스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소형차 기준의 C세그먼트에는 BMW 1시리즈 외에도 벤츠 B클래스, 아우디 A3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실용,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 아우디 A3

보기만 해도 BMW,  BMW 1시리즈

실용성에 촛점을 맞춘 벤츠 B클래스

후발 주자인 렉서스 입장에서는 이들과 확실히 차별화해야 하는 다른 무기를 준비해야만 하는 입장이죠.
그래서 준비중인 것이 하이브리드 엔진인 듯합니다.

아마도 최근에 선보인 북미 시장을 겨냥한 HS250h에 장착된 2.4리터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엔진은 현재 하이브리드 엔진 중 최고성능으로 총 187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아닌 뼛속까지 하이브리드-HS250h의 엔진

HS혹은 BS로 명명될 이 모델은 전륜 구동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것 외에는 알려는 것이 없는 이 모델의 데뷔가 궁금해 집니다.

유럽산 디젤엔진 대 일본산 하이브리드 엔진 간의 차세대엔진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 지는 셈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데뷔할 컨셉트카는 2010년 제네바에서 양산형 모델로 정식데뷔할 예정이며, 2010년 가을부터는 판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정말 볼만한 차들이 많겠습니다.<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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