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델분석

토끼같은 자동차, 스즈키 알토 라판

오토앤모터 2008. 12.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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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스즈키 알토 라판 입니다.
일본의 소형차는 이제 단순히 '차'를 넘어, 캐릭터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만화 '드래곤볼'이나 '닥터슬럼프'에서만 보아오던 이쁘장한 차들이 이제 현실에 등장하기 시작했죠. 그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이번에 출시된 스즈키사의 알토 라판입니다.



토끼를 쏙 닮은 깜찍한 내.외관
알토 라판은 '토끼'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모델입니다. 그야말로 깜찍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이 차에서 군데군데 '토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헤드마크나 키홀더,램프 등에서도 쉽게 말이죠.


또한 계기판의 디스플레이에 토끼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메세지등이 표시되기도 하고, 도어 핸들 부분에 사진등을 장식할 수 있는 포토 프레임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의 팬시화를 도모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제 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예쁘게 꾸미고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탄생한 것이죠. 마치 핸드폰이 그러했든 말입니다.



1리터당 24.5km, 놀라운 연비와 실용성
그렇다고 해서 작고 불편한 차는 아닙니다. 도어 개구부가 확대되어 훨씬 타기 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1리터당 무려 24.5km라는 무시무시할 정도의 고효율의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차량의 색깔은 10가지으로 여성들이 좋아할 수 있는 팬시풍의 색들을 조합하여 꾸밀수 있다고 합니다.
차량은 가격은 약 104만엔~155만엔이라고 하는군요. 소형차이 비중이 차차 커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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