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델분석

폭스바겐에서 가장 쿨한 차, 시로코가 온다

오토앤모터 2008. 12. 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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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마감하는 이시점에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탑기어'에서는 올해의 차를 선정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들을 제치고 폭스바겐의 시로코가 올해의 차 자리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시로코는 폭스바겐의 2도어의 스포츠 쿠페 모델로 34년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입니다.
이후 1993년 단종되기까지 스포츠쿠페라는 형식에도 불구하고 무려 50만대가 팔려나가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올랐습니다.


단종 이후 15년만인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로코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특히 디자인에 신경을 써서 과거의 시로코의 모습을 살리면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가솔린/디젤 모델 모두 선보이는 시로코 모델의 1400CC TSI가솔린 엔진의 경우 각각 120마력/160마력/200마력의 모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특히 17인치 알로이휠, 스포츠 버킷 시트, 노멀,컴포트,스포츠 모드로 변경가능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기능, 6/7단  듀얼 클러치 DSG 등의 화려한 옵션과 기능들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존 폭스바겐의 교과서 같은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 시로코는, 2009년 북미지역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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