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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승기 20

하와이에서 링컨MKS를 타보고 느낀 점

링컨 MKS는 제가 하와이에 두 달간 머무는 기간 동안, 뉴제타와 함께 가장 오랜 시간 렌트한 차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하와이에서 시승한 8종류의 차들 중 가장 편하게(안락하게) 탔던 차이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동승한 가족들이 가장 흡족해 했던 차이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운전자 입장에서는 다른 렌터카들과는 달리 대다수의 운전 편의 기능이 모두 갖춰져 있었습니다. 전.후방 주차센서를 포함해서 블루투스 스마트폰 연결 기능, iPOD단자,음성명령인식기능 등등 말이죠. 특히 전.후방 주차센서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다시피 렌터카의 대부분은 전후방 센서가 없습니다. 미국은 더더욱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정말 한국에서 주차 센서에 완전히 길들여져 주차감각을 완벽하게 상실했거든요. 거리감 뿐만 아..

어떤 시승기를 먼저 보시겠습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제 하드디스크에 잠들어 있는 사진과 시승기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겠죠?) 이러다 평생 제 하드드라이브에 잠들 것 같아, 배수진의 심정으로 빼도 박도 못하게 예고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심리적 압박때문에라도 부지런히 올릴 생각을 하겠죠. 수입 해치백의 숨은 보석, 볼보 C30 놀라운 주행안정성을 보여줬던 캐딜락 CTS 만능 맥가이버칼 같았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곧 미국시장에 정식데뷔하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정말 장난감같이 재밌었던 미니 캠든 넘치는 맛이 느껴지는 아우디 Q5 3.0(독자요청) 아무말 없으시면,가장 최근에 시승한 Q5 3.0부터 나갑니다. 먼저 봤으면 하는 시승기가 무엇인지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승기]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단점은?

많이 늦었습니다.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시승기를 마무리지어 보도록 하죠. 레인지로버 슈퍼차저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연비와 가격일 겁니다. 당연한 거죠. 5.0리터 엔진에 육중한 차체 덕분에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공식 연비는 시내에서 리터당 4.4km, 시외는 리터당 9.6km, 시내외 복합연비는 리터당 6.7km입니다. 제가 레인지로버 슈퍼차저를 첫날 시승하면서 트립등의 체크는 안해보고 같은 엔진의 XFR보다 주유게이지가 늦게 내려가서 기름을 덜 먹는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현명한 독자 한분께서 바로 '기름통'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레인지로버의 기름통의 크기는 104.5리터. 일반 세단의 1.5배 내지 2배의 양이 레인지로버 슈퍼차저에 채워집니다. 후에 체크해 본 트립 연비는 리터당 4.7k..

[시승기] BMW 528i이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BMW 528 시승기, 오늘은 인테리어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지난 주행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관련포스트] 올해의 베스트셀링카 후보, BMW 528 타보니 528의 변속기는 굉장히 재밌습니다. 형태조차 일반적인 기어레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안전 버튼을 누르고서야 전.후진으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주.정차시에는는 P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레버를 좌측으로 옮기면 수동 모드나 스포츠 모드로 전환되는데, 이상태에서 P버튼 누르면 레버가 자동으로 우측으로 '철컥' 이동하며 주차상태로 변환되고요. 시내에서 지.정체시에 유용한 기능인 오토홀드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엑셀을 밟기 전까지 멈춰 있죠. 시트 역시 굉장..

마초SUV, 허머H3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어제와 오늘, 허머 검색 유입량이 많다 싶더니, 개그맨 곽한구씨가 또다시 외제차 절도를 했는데, 그게 허머H3였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허머 시승기를 찾아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안그래도 작년에 허머H3를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당시 그 마초적인 이미지의 외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외에는 그다지 큰 임팩트를 주는 모델은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요. 모처럼 허머 관련 지난 포스팅 정리하여 엮어드립니다. 아마 허머H3 를 이해하시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관련포스트] 세계 최강의 마초SUV, 허머는? (허머의 역사) [관련포스트] 허머H3 타보니 (시승 스케치) [관련포스트] 허머H3 시승기

[시승기] 3000만원대 대형수입차 토러스, 주행느낌은?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주말들 잘 보내셨죠? 사설은 뒤로 하고, 지난 금요일 미뤄뒀던 토러스 시승기 2편 바로 시작합니다! 정보의 간결한 전달을 위해 모처럼 반말(?)로 쓸께요! 가끔 그러고 싶을 때가 있잖아! 흥!! 그럼 시작합니다. 토러스에 탑승하면 안정감이 대단하다. 이는 주행 안정감이라기보다 거대한 차체,몸집 그리고 두꺼운 도어 등을 통해 전해지는 '안전'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다. 마시 철갑옷을 두른 느낌이다.차의 높이도 있는 편이어서, 같은 세단임에도 다른 세단들을 내려다 보게 된다.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나선다. 회전반경도 크고 해서, 역시 좁은 도로와 골목길에서 좀 부담스런 크기의 차체다. 이만한 사이즈의 차라면, 전방센서도 달려있을 법한데, 토러스엔 후방센서만 장착되어 있다. 덕..

[시승기] 영국여왕의 차, 레인지로버 직접 타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저 며칠 전, 굉장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국내에 런칭한 지도 얼마 안 된 아주 따끈따끈한 녀석을 말이죠. 바로 2010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짜~잔!!! 2010년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은 지난 12월 8일, 신형 5.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둘 다 1억을 훌쩍 넘기는 몸값을 자랑합니다. 이 중 제가 만난 모델은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245마력에 무려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알다시피 랜드로버는 오직 '4륜구동 SUV'라는 한 우물만 파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 '라는 애칭 또한 유명하죠. [관련포스..

오리지널 저먼, 폭스바겐 CC 시승기(2)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블로그가 인기를 끌다보니, 약속한 포스팅이 늦어지면 "왜 늦어지느냐, 빨리 올려달라"는 기분좋은 항의성 댓글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관련포스트] 1리터에 16.2km!! 폭스바겐 CC시승기 1편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는 거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그제에 이은 폭스바겐 CC 시승기 시작해볼께요. 약속 드렸다시피, 깜짝 놀랄만한 기능들을 먼저 소개해볼까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Lane Assist(차선보조)기능입니다. 차선이탈방지 등으로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일전에 소개해드릴 볼보의 차종들을 비롯해, 고급 수입차량에는 포함된 기능입니다. 졸음 등으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게 되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핸들의 진동을 통해 알려주게 되죠. 그런데요.. 폭스바겐 CC에 ..

[시승기] 1리터에 16.2km! 폭스바겐CC 타보니 (1)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늘은 실제 오너/예비 구매자의 입장에서 차량을 살펴보는 오토앤모터의 생활(Life) 시승기! 폭스바겐 CC에 대한 솔직담백한 시승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달인가요? 지지난달인가요? 블로그 독자분께서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시승기를 요청하셨었죠? 지난달 폭스바겐 코리아에 알아보니, 골프TDI의 경우 스케줄이 꽉 찬 관계로 1월즈음에서야 가능했구요. (정말 인기가 대단한가 봅니다.) 우선 아쉬운 대로 12월 시승이 가능한 CC부터 먼저 만나봤습니다. 폭스바겐 CC는 알다시피 4도어 쿠페 입니다. 쿠페와 4도어가 상충되는 단어이긴 하지만, CC는 분명 4도어이면서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 스포티한 성능의 스타일리쉬한 쿠페는 타고 싶으면서, 2. 아이들이..

뉴문 주인공의 차 실제로 타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죠? 뱀파이어,늑대인간 그리고 한 소녀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뉴 문'이 최근 개봉했습니다. 흥행 성적도 좋은데요. 특히 주인공인 뱀파이어 훈남 '로버트 패틴슨'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단번에 월드스타로 도약할 수 있었죠. 그리고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가 영화에서 타는 애마도 눈여겨 보셨을 텐데요, 네 바로 볼보의 크로스오버SUV인 XC60이었습니다. 오토앤모터가 영화 속 출연한 뱀파이어의 차, 2010년형 XC60과 함께 3박4일을 보냈는데요. 일단 아래 사진, 서울 시내 모처에서 힘들게 찍은 건데 위의 영화 스틸컷과 느낌이 비슷하지 않나요? ^^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추천 한방 누르고, 시작해볼까요? 자, 볼보 XC60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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