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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7

아이패드 유저가 킨들 유저를 부러워했던 이유

일전에 와이키키는 심심할 틈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냥 해변에 파라솔 빌려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책을 읽거나, 사람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은 재미죠. 그러고 보니 빤스-그것도 쫙 붙는 삼각면빤쓰-만 입고 와이키키를 휘젓던 중국진상남 두명이 기억에 나네요. 니들 입은 게 빤스인 거 니들 빼고 다 안다! 이놈들아! 아무튼 해변에 앉아 있다가 지름신이 가까이 오시더군요.이런 내리쬐는 햇빛엔 아이패드의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옆 파라솔의 한 처자가 뭔가를 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방수팩에 넣고서도 화면이 굉장히 선명해 보이더군요. 제 경우 그늘에서 아이폰까지는 괜찮지만, 볕이 들 땐 반사도 되다 보니 뭔가를 장시간 보기엔 무리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열심히 독서 삼매..

일상들 2011.05.25

파리에서 만난 애플 바람~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파리까지 왔는데, 모터쇼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파리 시내를 만끽하던 도중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을 발견했습니다.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정말 큰 애플 매장이 들어서 있더라구요.마침 간 김에 꼭 사고 싶은 게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카메라 킷인데요.현재 국내서는 아이패드조차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 정품으로 못 구할 뿐더러, 직거래로 구할 경우 5~6만원은 줘야 합니다. 요새 좀 많이 공급이 되긴 했지만, 그나마도 구하기 좀 까다로운 품목이기도 하죠. 해서 얼른 들어가서 아이패드 카메라킷을 샀습니다. 또 카메라킷만 살 수 있나요? 둘러보다 보니 아이폰4 독(거치충전대)도 있기에 그것도 구매했죠. 아이폰4 케이스는 이미 한국에서 구입한 상태였구요. 카메라킷은 선물용으로 하나 더..

여행/프랑스 2010.10.03

어제 아이폰4를 받았습니다! 하루 사용기!

치열한 아침의 경쟁을 뚫은 전 2차 예약자였습니다.덕분에 어제 가서 아이폰4를 만날 수 있었죠. 애플의 매력이 대단합니다. 아이팟터치를 만난 인연이 아이패드를 기대하게 했고, 보다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아이맥에, 지금은 아이폰까지 확장해서 구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아이팟셔플에 아이티비를 사면 되는건가요? 이른바 애플빠는 아닌데, 어떻게 편리함에 반해 하나하나 사다보니 여기에 이르게 되는군요. 굳이 화려하게 포장한 광고를 안해도, 소비자 스스로 믿고 구매하게 하는 힘. 지금 애플이 있게끔 한 배경 같습니다. [관련포스트] 애플의 마수에 빠지다 아이폰4를 수령하고 나니, 흥분했던 건 수령직전까지가 최고조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네요. 하지만 아이팟터치,아이맥,아이패드에 비해 아이폰은 차..

아이패드의 필수 악세사리는?

아이패드를 사용한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이패드를 살 때 꼭 필요한 악세사리가 몇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는 케이스고, 두번째는 보호필름입니다. 케이스야 말 안해도 왜 필요한 지 아실테고, 보호필름의 경우 '강화유리네 기스가 안나네' 그런 글로 배운 스펙만 믿고 다니셨다간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제가 그런 케이스거든요. 해서 케이스와 보호필름은 기본 악세사리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추가적으로 갖추면 좋은 몇가지 악세사리들이 더 있습니다. 없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있으면 아이패드와 함께 하는 생활이 윤택해지는 그런 옵션들입니다. 오늘 소개할 옵션이 바로 거치대입니다. 사실 케이스의 접이 기능을 이용해 거치대 역할을 할 수 있긴 합니다만, 해서 저도 거치대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만, 있으니까 ..

아이폰 사용자세요? 해외여행 필수 어플 추천!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일주일만의 포스팅인데요. 그동안 너무 정신없는 일들 때문에 블로깅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정말 마음만큼은 안 그랬다는 거!! 마음은 키보드를 열심히 두들기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글을 쓰려니, 무슨 얘기로 먼저 시작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마무리 짓지 못한 레인지로버 시승기도 부담이지만.. 일단 가벼운 글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환전 걱정없이 해외여행 가는 법에 대해 소개했었죠? [관련 포스트] 해외여행! 환전 안해도 상관없다! 직접 체험해보니 딱 하나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씨티은행이나 ATM기가 어딨는지 모르면 말짱 꽝이라는 것. 지난 번 레이싱대회로 일본에 갔을 땐 운좋게 공항에 있는 ATM를 발견했구요, 동경에 갔을 땐, 홈페이지에서 미리 씨티은행 검색을 ..

가족 모두에게 환영받은 애플 아이패드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2주전에 아이패드 지른 얘기했었죠? 지난주에 도착했습니다. 16G를 개인 구매 대행해주시는 분을 통해 주문했구요, 총 소요비용은 본체70만원 + 항공료2만원 + 부가세 6만얼마.. 해서 7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비행기로 보내니, 공휴일 제외하고 2-3일이면 받아봅니다. 세상 정말 좋아졌어요. 요샌 전파인증인지 뭔지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관세청 통과가 안된다면서요? 나 원 참.. 뉴규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언지.. 암튼 지난주에 틈틈이 써봤는데요. 모든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기기는 아이패드가 처음입니다. 보통 컴퓨터든 노트북이든 사면, 산 사람의 만족도가 가장 크고, 가족 구성원 나머지의 만족도는 좀 떨어지기 마련이잖아요. 아이패드는 좀 달랐습니다. 보실래요? 완전 좋아하는..

아이패드를 주문했습니다.

아이패드 주문했습니다. 사실, 국내에 정식출시가 되면 사려고 마음먹었습니다만,,, 해서 의도적으로 관심도 껐습니다만, 아내와 다른 얘기를 하다가, 문득 아이패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곤.. "진짜 산다?" "어" "진짜 산다? 후회없지?" "어" "진짜? 나 지금 결제한다" "어" 사실 6개월된 아이의 장난감용으로도 쓸 수 있고, 영어공부에 매우 도움이 되는 툴이라는 것. 아내의 새로운 노트북의 필요성까지 정말 지금 제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왜 사야하는지 열심히 썰을 풀었죠. 아내는 제 말도 안되는 논리가 아닌, 마침 다른 일로 열받아 있던지라 홧김에 낸 OK싸인를 냈고, 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내의 마음 바뀌기 전에 얼른 송금을 했습니다. 아이패드와 함께 공식 케이스를 사고 싶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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