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영상 11

벤틀리를 단지 고급세단 정도로 생각하십니까?

'세계 최고속 양산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벤틀리는 국내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플라잉스퍼는 4도어 세단으로 6000cc트윈터보엔진에 제로백은 5.2초에 불과합니다.최대출력은 560마력이나 되죠. 혹자들은 힘만 센 세단 아니냐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만, 사실 벤틀리는 단순히 '고급 세단'이 아닙니다.애초 스포츠카 메이커로 시작했을 뿐 아니라, 과거 롤스로이스에 인수되었을 때에는 롤스로이스의 스포츠 버전이라고 알려졌으니까요. 관련포스트 - 벤틀리 이야기 관련포스트 - 630마력 벤틀리, 이제 바이오 연료로도 달린다. 외모만 보고 그래도 스포츠카에 비해 뒤뚱거릴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기 쉬운데요, 얼마전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벤틀리의 스포티한 주행 모습이 공..

[시승기] 포르쉐 911 GT3 타보니 역시 스포츠카의 걸작

오는 3월에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 911 GT3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이 등장한다고 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911 GT3 모델은 포르쉐 911의 여러 모델 중 자연흡기 엔진으로써는 최고사양의 모델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911 GT3는 3.6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415마력을 냅니다. 제로백은 불과 4.3초, 최고속도는 310km에 이르는 말 그대로 레이싱카인 셈입니다. 911 GT3, 포르쉐 자연흡기엔진의 양산모델 중 최고봉 이번에 3월에 발표할 911 GT3은, 3.8리터의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최고 435마력에 제로백은 4.1초로 앞당겼으며, 최고속도는 312km까지 낼 수 있습니다. 터보도 아닌 3.8리터의 자연흡기엔진으로 435마력을 낼 수 있으니 포르쉐..

미국 슈퍼볼의 현대차 광고, 아우디는 어땠을까?

얼마전 열린 미국 슈퍼볼의 30초짜리 광고에 현대자동차가 40억을 투자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등장으로 렉서스와 BMW 사장이 열받았다는 코믹 광고였죠. 한번 보실까요? 또다른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 역시 광고를 넣었습니다. 시간은 무려 1분. 산술적으로만 본다면 80억짜리 광고겠군요. 이광고에는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인 제이슨 스테덤이 출연합니다. 사실 영화 트랜스포터 2,3에도 아우디 차량이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했었죠. 어쨌든 이 광고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마도 영화 속에 도망자로 나오는 제이슨은 맨 먼저 벤츠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커브에서 마음대로 차가 돌지 않아 아깝게 사고를 내면서 추격자에게 잡힐 뻔 합니다. 다음으로 BMW를 타고 도망을 가는데, 이역..

아우디 스포츠카 TT 타 보니...

아우디 스포츠카 TT 시승기 제1편 8일에 걸쳐 아우디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인 'TT'와 더불어 SUV인 'Q7'를 시승했습니다. 몇시간 또는 하루 정도의 잠깐 시승이 아닌 몇일간의 장기 시승을 통해, 겉핥기식의 시승기보다는 오너로써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동차의 작은 단면과 감성까지 캐치하여 전달하도록 하였습니다. 오토앤모터의 '알기 쉽고 재밌는' 관점을 통해 만나는 TT와 Q7의 시승기는 이번주부터 시작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1) 아우디 스포츠카 TT 시승기 1편 2) 아우디 스포츠카 TT 시승기 2편 3) 아우디 스포츠카 TT 시승기 3편 TT 1세대는 아시다시피 9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데뷔 당시 폭발적인 반응 덕에 98년부터 시장에 출시가 되고, 기존의..

아우디 슈퍼카의 재치광고, 웃으면 지는거다

아우디의 그동안의 광고를 살펴보면 아우디의 운동성능에 관한 광고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스키점프대를 역주한다거나, 트랙을 도는 장면, 엔진음, 콰트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동물 연상 광고들이 대표적인 예이죠. 하지만 얼마전 공개된 아우디의 슈퍼카 R8에 대한 광고는 색달랐습니다. 씩~ 웃음이 나는 코믹광고인데요, R8의 성능은 두말할 여지 없으니, 재치있는 장면으로 광고하겠다는 의도 일까 싶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우디 슈퍼카 R8이 유유히 한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쫓는 듯한 경찰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범죄자인듯한 핸섬가이가 유유히 지하주차장으 지나갑니다. 그리고 마주친 세사람. R8의 여성오너, 경찰 그리고 범죄자. 경찰은 범죄자에게 총을 겨누며 총을 버리라고 외칩니..

에어백만 믿고 안전띠 안맨다면 어떻게 될까?

안전한 운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을 하나 꼽으라면, 무엇을 꼽으실건가요? 몇가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것은 안전띠를 매는 습관일 것입니다. 얼마 전 지인이 조수석에 탈 기회가 있었는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되려 "안전운전해. 별일 있겠어? 그리고 이 차 조수석에도 에어백 있잖아.근데 뭘." 하더군요. 아차 싶었습니다. 아직까지 꽤 많은 사람들이 에어백이 안전벨트의 대체수단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에어백은 안전띠의 보조수단이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실제 안전띠를 매지 않을 경우, 에어백은 되려 작은사고에서도 중상을 일으킬 수 있는 흉기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안전띠를 착용할 경우..

자동차/컬럼 2008.12.05

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벤틀리의 환상적인 질주

세계적인 특급 럭셔리 세단인 벤틀리의 눈 위에서의 주행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이 동영상은 벤틀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핀란드'에서 열리는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특히 동영상의 1분30초부터, 설원 위에서 질주하고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벤틀리를 보고 있노라면 본인도 '환상의 드라이빙'을 즐겨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POWER ON ICE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최소한의 소규모 팀으로 구성되며, 작년도 세계아이스드라이빙 최고기록 보유자인 Juha kankkunen가 이 팀을 이끕니다. kankkunen씨는 작년에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타고 이 기록을 세웠죠. 이 행사는 북극한계선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핀란드의 한 얼음호수에서 열리게 되는데요,이곳의..

아우디 중형세단 A6 디젤모델을 타보니(1)

'오토앤모터'에서는 오늘부터 '시승기'정보를 여러분께 제공합니다. 시승기를 기획하기 전에 사실 많이 망설였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떠있는 몇몇 시승기들의 보면서 '단 몇시간 시승한 후의 수박 겉핥기 식 시승기로 차를 얼마만큼 파악하고 또 예비 구매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이에 '오토앤모터'에서는 실제 운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살아있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긴 기간의동안 시승을 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였고, 이를 통해 예비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카다로그의 제원을 확인하는데 그치거나, 운동성능 등의 하나의 특성만을 주목하지 않고, 하나의 모델에 대해 이성과 감성적인 정보를 모두 전달해 드릴 수 있도..

뉴질랜드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완결편)

뉴질랜드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 시리즈의 완결편은 동영상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도로는 달려봐야 제맛이니까요. ^^ 자동차 일주를 계획하고 뉴질랜드 남섬만을 보는데 일주일이라 하더라도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봐야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깨끗하게 뻗어있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엔 오픈카로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여행/뉴질랜드 2008.10.0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