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143

직접 본 파리모터쇼의 베스트/워스트카(2)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자, 어제에 이어서 개인적으로 꼽아본 파리모터쇼의 베스트/워스트카 2탄을 준비했습니다. 1편부터 보시려면, 여기 링크를 클릭해 주시구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세번째로,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와우! 감탄사를 내뱉게 차량은요. 1)볼보 V60 - 모터쇼에 가기 전에 체크리스트에 넣긴 했지만, 단지 그저 '월드프리미어'였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리스트에 넣으면서 제 생각은 뭐...XC70이나 V70같은 뭐 그런 비슷한 류의 차가 나올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이건!! 정말 뭐랄까!!볼보의 최근 가장 멋진 디자인카 중 하나인 XC60의 높이를 좀 낮춘 느낌이랄까요? SUV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이겁니다! 정말 멋집니다.공간도 뛰어나고, 활용성도 높고, 디자인도 최고! 2)폭스..

[파리모터쇼 현장]아름다움 그자체, 재규어의 컨셉트카 C-X75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애초 말씀드렸듯이 파리모터쇼에 오기 전에 볼 것들을 미리 체크하고 왔었는데요, 체크 리스트에 없는 것들은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안그러면,관람이 한없이 늘어져 세월아네월아가 되기 쉽거든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을 무렵, 제 체크 리스트에 없던 재규어 부스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냥 많은 게 아니고 정말 많아서 궁금해졌습니다. 궁금해진 만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그리고 발견한 것은!!! 두둥! 심상치 않은 포스의 저 차!!! 그리고 그걸 가린 두사람 때문에 더욱 궁금해지는... 아..사진으론 저 입체감이 살아나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죠? 정말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이녀석은 뭘까! 전혀 재규어스럽지 않은 화려한 디자인!! 호텔에 도착해서 사진정..

직접 본 파리 모터쇼의 베스트/워스트카(1)

파리 모터쇼는 이듬해 양산될 차량이 가장 많이 출품되기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다음해의 자동차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큰데요, 딱 보면 '와! 쿨하다!베스트셀러감이네!'싶을 정도로 멋진차가 있는 반면, '이거 팔리겠어?'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차들도 있습니다. 해서 개인적으로 이번 파리모터쇼에서의 베스트차량과 워스트차량을 꼽아볼까 합니다. 아직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신차-양산차 기준이구요. (때문에 월드 프리미어가 아니더라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베스트/워스트 두가지 보다 좀 더 세분화해서 구별해봤습니다. 1. 기대했는데 역시! 2. 기대했는데 이게뭐야? 3. 기대안했는데 와우! 4. 기대안했는데 안하길 잘했네... 이렇게 4종류로요. 우선 '기대했는데,역시나!'의 차량입니다. 1..

[파리모터쇼 현장]랜드로버 이보크, 영국산 나이스 바디의 탄생!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한 1시간 전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거의 8시간의 대장정이었네요. 8시간을 차만 보고 돌았음에도 지루하지 않고 뭔가 빼먹은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제가 미쳤거나 혹은 모터쇼가 볼거리가 많던가 둘 중 하나일 겁니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하하하) 모터쇼에서 이목이 집중되었던 차량 몇가지를 소개해 볼께요. 우선 랜드로버 이보크입니다.랜드로버는 대부분의 모델들이 다소 네모의 각지고 투박한 남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습니다.특히 디자인 때문에 화제가 되었죠. 기존의 랜드로버의 차종과 차별화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랜드로버의 부스는 이보크만으로 꾸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스에는 랜드로버를 대표하는 레인지로버 최초모델 1대, 최신..

파리 모터쇼 사전답사기

드디어 오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파리모터쇼가 공식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새벽6시반부터 개장한다고 해서, 저도 바로 출발할 거구요. 그 사이에 잠깐 글을 남겨 봅니다. 어제 사전답사 겸 행사장에 다녀왔는데요, 얘기를 들었던만큼 무척이나 큰 행사장이더군요. 일단 숙소 근처인 리용역에서 출발합니다. 14호선-12호선을 갈아타면 됩니다. 역치곤 참 근사하죠? 나중에 스위스 갈때 여기서 TGV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사람이 많네요. 역시 유럽의 개방형 역사답게 비둘기가 역 안에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유럽 기차역다운 풍경이죠. 뭐 좀 얻어먹을까 해서 다니고 있는 비둘기들.. 리용역은 기차역 뿐 아니라 지하철역도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되죠. 여러 노선들이 있어서 교통이 참 편리합니다. 행사장 역에 도착하..

여행/프랑스 2010.09.30

파리 잘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파리에 잘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한 숨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여기 시간으로 새벽5시반이네요. 이제 저녁6시30분쯤 도착했는데, 리용역-몽파르나스로 가는 4번 에어프랑스 리무진을 거의 1시간이나 기다렸습니다. 이건 뭐 왜 그런지 설명해줄 사람도 없고, 있어도 오직 불어로만 얘기하고.. 정말 지칠댈 지쳐서 호텔에 도착해서는 바로 잠들었습니다. 출발 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내의 둘째의 임신 소식도 있었고, 출발 2일전 딸아이를 포함해서 전부 감기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저야 당연히 가야겠지만, 따라 나서겠다고 한 아내와 딸아이가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출발 전날 저녁에는 아내가 퇴근하다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급히 타이어를 교체하는 일도 벌어졌구요. (..

여행/프랑스 2010.09.29

[시승기] 아우디 Q5 3.0TDI, 2.0모델과 다른점은?

지난달 Q5 3.0을 시승했습니다. 정말 많은 독자분들께서 요청을 하셨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마구잡이 시승보다는 요청차량 위주로 시승기회를 잡아서 느낌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5는 소형SUV로 성공적으로 런칭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목말라 하는 숨어있던 마켓을 정확히 공략한 거죠. 유럽에서 인기있는 SUV BEST 5 독자분들의 주요질문 중의 하나가 2.0TDI모델과 3.0TDI의 비교였습니다. 일단 배기량이 늘면서 퍼포먼스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제원표 비교를 통해 체크해보시죠. 퍼포먼스는 제원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마력도 170마력에서 240마력으로 월등히 향상되었고, 최대토크도 35kg.m에서 51kg.m으로..

파리 모터쇼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길었던 추석연휴 잘 쉬셨나요? 전 정말 잘 쉬었습니다. 다만, 이맘 때쯤 재발하던 안구건조증은 여전하네요. 연휴기간 내내 컴퓨터를 거의 안봤음에도 까끌까끌합니다. 그래도 이번 추석엔 기쁜 소식이 하나 있었네요. '한 아이의 아빠'에서, 아직 예비지만 내년엔 '두 아이의 아빠'로 승진될 것이라는 즐거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하하 우선 전에 말씀드렸던대로 내일부터 파리모터쇼에 다녀옵니다. 약속드렸던 Q5시승기도 올려야 되는데, 이거 참.. 오늘 오전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틈이 안나네요. 어쨌든 예약 발행을 걸어놓고 가서, 제 일정과 관계없이 내일부터 연속적으로 보실 수 있게끔 조치할 생각입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번 파리모터쇼와 관련해서는 색다른 시도를 해볼까 합니..

여행/프랑스 2010.09.27

덕분에 돌잔치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가족끼리 모여서 딸아이의 돌잔치를 했습니다. 축하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욱 뜻깊은 돌잔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돌잔치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돌잡이일텐데요, 제 딸아이는 처음에 자동차를 집었습니다. 그런데 저말고 아무도 안좋아하더군요????? 확실하게 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도전에 나섰는데요, 재도전 때에는 연필을 한번 잡고, 책을 드는 정말 '교과서적인' 돌잡이를 했습니다. 그때서야 좋아하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죄송스러웠습니다. 공부로 효도 못한 게 티가 나더군요...하하하하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곧 Q5 3.0 시승기 올리겠습니다.

일상들 2010.09.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