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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해외이야기 256

스포츠카까지 실을 수 있는 캠핑카, 아시나요?

유럽의 트레일러,대형 트럭업체에서 스포츠카까지 싣고 다닐 수 있는 캠퍼밴을 실제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캠퍼밴은 2007년에도 이미 공개가 되어 한차례 화제를 뿌린 적이 있기도 합니다. 모델의 이름은 '퍼포먼스'로 실제로 제작되어 팔리게 되는 이 차량 한대의 가격은 82만 파운드 정도입니다. 물론 뱃속(?)의 스포츠카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구요. 이 캠퍼밴의 차고(!)에는 벤츠SLK, 포르쉐911, 마세라티 포르테, 재규어 XK8컨버터블 등 다양한 사이즈의 스포츠카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의 '퍼포먼스'에는 전장*전폭*전고를 합쳐 10.5미터 이내의 차량, 예컨데 미니 쿠퍼 등을 실을 수 있습니다. 굳이 캠퍼밴에 스포츠카를 싣고 다녀야 하느냐?에 대..

미국 슈퍼볼의 현대차 광고, 아우디는 어땠을까?

얼마전 열린 미국 슈퍼볼의 30초짜리 광고에 현대자동차가 40억을 투자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등장으로 렉서스와 BMW 사장이 열받았다는 코믹 광고였죠. 한번 보실까요? 또다른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 역시 광고를 넣었습니다. 시간은 무려 1분. 산술적으로만 본다면 80억짜리 광고겠군요. 이광고에는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인 제이슨 스테덤이 출연합니다. 사실 영화 트랜스포터 2,3에도 아우디 차량이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했었죠. 어쨌든 이 광고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마도 영화 속에 도망자로 나오는 제이슨은 맨 먼저 벤츠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커브에서 마음대로 차가 돌지 않아 아깝게 사고를 내면서 추격자에게 잡힐 뻔 합니다. 다음으로 BMW를 타고 도망을 가는데, 이역..

렉서스 최고급 세단 LS, 6기통 엔진도 나온다

경기 한파의 영향 때문일까요? 렉서스가 최고급 세단 기종인 LS시리즈에 6기통 엔진 장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기통 엔진은 LS시리즈가 페이스리프트되는 내년 쯤에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의 렉서스 LS시리즈는 2007년에 출시되었는데, 렉서스의 LS시리즈는 그동안 3~4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6기통 LS세단, 가격은 저렴하겠지만, 이미지에 타격은 없을까? 현재 4세대인 LS시리즈는 8기통 4.6리터 가솔린엔진의 LS460 모델과 하이브리드엔진인 600h 모델을 라인업되어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600h모델은 5리터 V8 엔진으로 389마력을 내고, 전기 엔진까지 가동시 438마력까지 낼 수 있습니다. 새로 등장하게될 6기통 엔진으로 인해 출력은 낮아지겠지만,..

BMW 유명디자이너의 퇴임, 한국행은 안될까?

현재 BMW 디자인 주역인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뱅글이 BMW를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후임은 반 후이동크로 현재 새로 출시된 7시리즈의 디자인 책임자라고 하네요. 크리스토퍼 뱅글은 사실 현재의 BMW가 있기까지 디자인 혁명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3시리즈,5시리즈,7시리즈가 날카로운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되어 첫 선을 보였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BMW의 기존의 아이덴디티를 버렸다'며 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BMW 디자인에 대한 파격적인 혁명을 이끈 장본인 그 때 당시의 모델들이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비교해 볼까요? 2002년 그가 처음 선보인 7시리즈와 이전 모델과의 비교입니다. 2001년 기존 7시리즈와 2002년 크리스뱅글이 디자인한 7시리즈 3,5..

미쯔비시,다카르 랠리에서 철수 선언. 옛 영광은 저너머로 사라지는가?

일본 미쯔비시자동차는 2009년 1월에 행해진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다카르 랠리에 더이상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환경의 급격한 악화를 받아 경영자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사실 미쯔비시 자동차는 1983년부터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여, 통산 12회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얼마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다카르 랠리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화가 됐을 만큼, 통산 12회 우승은 대단한 기록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축적된 자동차 관련기술들이 미쯔비시의 대표작인 랜서 에볼루션과 파제로 등에 이식된 것입니다. 일본 네티즌 믿을 수 없어..국내 미쯔비시 판매량도 심상치 않아.. 4일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일본의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일..

포르쉐의 역사, 새로운 포르쉐 박물관에서 만나다.

포르쉐의 지난 역사에서 앞으로 나올 신모델까지 감상할 수 있는 포르쉐의 새로운 박물관이 지난 1월 31일에 오픈하였습니다. 포르쉐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슈트트가르트의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이 박물관에는 5600 평방 미터의 전시면적에 80대의 차량과 더불어 200여점의 전시품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 개관한 포르쉐 박물관의 이모저모를 함께 살펴볼까요? 세 개의 기둥만으로 떠받쳐진 건축예술 우선 하얀바탕에 박물관 건물은 건축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3개의 기둥만이 건물을 떠받치고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포르쉐 박물관 건출 당시의 모습들 - 포르쉐 박물관의 완성된 모습 전시공간의 장식을 최소화해 관람객들이 자동차와 교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

BMW의 스포츠카 Z4의 변신

BMW의 대표적인 컨버터블이자 스포츠카인 Z4의 2010년형 모델이 처음으로 사진 속에 등장했습니다. 등장 배경은 역시 미국이었는데요, 주목할말한 것은 BMW의 실수인 것인지 위장막이 전혀 쳐져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차세대 Z4는 보시다시피 외형적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인상을 보여줍니다.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공격적인 이미지의 차를 보다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고, 대표적인 케이스로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이 디자인한 BMW의 신모델들을 예로 들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이 새로운 컨버터블의 최상위 버전은 3.0리터의 트윈터보엔진을 가지고 306마력을 낼 수 있는 Z4 sDrive35i 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엔트리 모델에는 204마력의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미리 만나보는 차세대 럭셔리SUV들

내년과 내후년에는 독일계 브랜드의 모델들의 페이스리프트가 많이 이루어질 듯합니다.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는 자동차회사들이 모터쇼를 통해 미리 공개하긴 하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긴 애가 타기 마련이고 매니아들로써는 그전에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몇가지 강구하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스파이샷인데, 오늘 소개해드릴 스파이샷은 벤츠,BMW,포르쉐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럭셔리 브랜드의 차세대 SUV 스파이샷입니다.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인 이모델들을 앞서서 본다는 건 큰 행운이겠죠. 물론 위장막이 쳐져 있긴 하지만 말이죠. 보안철저한 BMW의 차세대 X3 우선, 2010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BMW의 차세대 소형SUV X3의 페이스리프트 사진입니다. 재밌는 것은 현..

아우디 슈퍼카의 재치광고, 웃으면 지는거다

아우디의 그동안의 광고를 살펴보면 아우디의 운동성능에 관한 광고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스키점프대를 역주한다거나, 트랙을 도는 장면, 엔진음, 콰트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동물 연상 광고들이 대표적인 예이죠. 하지만 얼마전 공개된 아우디의 슈퍼카 R8에 대한 광고는 색달랐습니다. 씩~ 웃음이 나는 코믹광고인데요, R8의 성능은 두말할 여지 없으니, 재치있는 장면으로 광고하겠다는 의도 일까 싶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우디 슈퍼카 R8이 유유히 한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쫓는 듯한 경찰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범죄자인듯한 핸섬가이가 유유히 지하주차장으 지나갑니다. 그리고 마주친 세사람. R8의 여성오너, 경찰 그리고 범죄자. 경찰은 범죄자에게 총을 겨누며 총을 버리라고 외칩니..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아우디 R8 LMS

독일 에쎈 모토쇼에서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아우디의 슈퍼카, R8의 새로운 버전이 선보였습니다. 이 주인공은 R8 LMS로, 2008년 독일 에쎈 모토쇼에서 선보인 R8 LMS는 아우디 슈퍼카 R8을 베이스로 GT3버전으로 제작된 레이싱 머신입니다. 에쎈 모토쇼는 매년 독일 에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4대 모토쇼에는 비록 속하지 않지만, 튜닝된 차량이 주요 아이템으로 이분야에서는 가장 유명한 모토쇼라고 할 수 있습니다. R8 LMS는 GT3의 규칙상 4륜구동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아우디의 자랑인 상시4륜시스템 콰트로를 버리고 후륜 구동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기존 R8도 알루미늄 차체 등으로 이미 경량화된 상태였지만, R8 LMS는 여기에 무려 500kg, 약 30%이상 더 줄였습니다. 사진을 보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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