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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솔직담백시승기 165

아우디 중형세단 A6 디젤모델을 타보니(1)

'오토앤모터'에서는 오늘부터 '시승기'정보를 여러분께 제공합니다. 시승기를 기획하기 전에 사실 많이 망설였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떠있는 몇몇 시승기들의 보면서 '단 몇시간 시승한 후의 수박 겉핥기 식 시승기로 차를 얼마만큼 파악하고 또 예비 구매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이에 '오토앤모터'에서는 실제 운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깊은 살아있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긴 기간의동안 시승을 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였고, 이를 통해 예비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카다로그의 제원을 확인하는데 그치거나, 운동성능 등의 하나의 특성만을 주목하지 않고, 하나의 모델에 대해 이성과 감성적인 정보를 모두 전달해 드릴 수 있도..

아우디 A3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우디의 새로운 모델 A3의 런칭쇼에 다녀왔습니다. 아우디는 이번에 A3라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봐오다가 실제 모습을 보니, 상상했던 것보다 잘 빠졌더군요. 특히 눈에 확 들어온 것은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될 LED 전조등이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총 3대의 A3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모두 LED등을 켜놓고 있었습니다. 부리부리한 눈빛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더군요. 밤길에 만나면 무서울 것 같습니다. 행사 시작과 함께 A3에 대한 안내 동영상이 약 5분 정도 이어지고, 이후 초대손님들이 각자 알아서 구경하는 새로운 방식의 런칭 행사였습니다. 총 3개의 룸에 각각 A3가 전시되어 있었으며, 각 룸은 컨셉이 다르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쪽 룸은 아우디 젊고 스포티한 A3 오너의 차고가 컨셉..

해치백의 새로운 교과서, 아우디 A3가 왔다.

아우디의 해치백 모델인 A3가 드디어 국내에 첫선을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소형차가 대세를 이루는 유럽에서는 이미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가 바로 A3죠. 그동안 차일피일 출시 시기를 조율하다, 현대의 i30와 폭스바겐 골프의 선전 등 국내에 새롭게 불어오는 해치백 열풍에 힘입어 국내에 첫 상륙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사실 해치백은 "차=세단"만을 고집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실용성을 따지는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인기차종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우리나라도 자동차 시장이 점점 대중화,다양화 되면서 세단 외에도 SUV를 출시하게 되었고, 이제야 해치백, 쿠페 등 다양한 형식의 모델들도 선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독일의 국민차 혹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로 불리우는 폭스바겐의 골프는 세계 최초로 '콤팩트 해치..

베리타스는 GM대우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

GM대우의 부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이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GM대우의 대형세단인 '베리타스' 가 그 주인공이죠. 아시다시피 GM대우는 그동안 대우를 대표할 상위 클래스의 세단이라고는 '매그너스'밖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스테이츠맨이 있었지만, 대부분 '아...스테이츠맨이 있었지' 하고 이야기하지 싶습니다.) GM대우를 대표할 수 있는 플래그쉽모델로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중형세단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대형세단이 자리를 차지하는 플래그쉽 모델은 그 회사의 얼굴이기도 하며,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기술력을 반증하는 아주 중요한 모델입니다.그래서 이번 베리타스의 출시는 GM대우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GM대우의 영광, 혼란 그리고 부활의 시대 80년대말,90..

SUV에 대한 편견을 깬 포르쉐 뉴카이엔 GTS 시승기

지난 일요일 막 출시한 포르쉐 뉴카이엔GTS를 시승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드림카이기도 한 포르쉐는 아시다시피 스포츠카의 대표적인 메이커인 동시에, 많은 드라이버들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탈 차는 포르쉐의 유일한 SUV, 카이엔 그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인 GTS였습니다. 포르쉐인데 SUV는 왜 사? 카이엔 에 대해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은 비호감 그자체였습니다.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포르쉐인 카이엔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 차를 산거야?' '대체, 포르쉐라면 역시 스포츠카인데 도대체 SUV는 왜? 돈이 아깝다..' 뭐 이정도랄까요. 부정적인 소비자의 전형이었죠. 어쨌든 간단히 소개 및 설명을 듣고, 약 20분 정도의 매우 짧은 시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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