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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3

도심에서 유럽풍과 한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

너무 자동차 얘기만 하면 딱딱하죠? 오늘은 다른 얘기도 해볼께요. 도심에서 유러피안 스타일의 건축물과 한옥을 한꺼번에 즐길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알고 있는 그 많지 않은 곳 중 한군데죠. 김포공항 부근에 메이필드호텔인데, 드라마 등에서 배경으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가 블로그에 한번 소개해 봐야겠다 싶었거든요. 여기가 호텔 본관이구요.. 강서지역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유일한 특급(?)호텔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시설이 좋습니다.골프연습장,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파3연습장,스파,스쿼시 등등 부대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거든요. 사실 호텔이 생기기 전에는 '낙원가든'이라는 유명한 고깃집만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에도 있었..

여행/국내 2009.10.29

로터스CEO로 간 페라리 부사장?

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의 차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죠? 로터스 말입니다. 약 2주 전, 로터스로 자리를 옮긴 신임CEO 대니 바하가 직원들 앞에서 로터스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대니 바하는 페라리에서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바로 얼마전 열렸던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페라리의 458이탈리아의 PR비디오에도 출연했었습니다. 때문에 그의 로터스CEO로의 변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대니 바하는 이 자리에서 로터스가 "아름답고, 환경을 생각하고, 신뢰받는 스포츠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얘기했습니다. 페라리 출신이기 때문일까요? 모터스포츠 활동 강화도..

현대의 안방흔들기에 나선 토요타의 무서운 승부수

런칭 전 토요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런칭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타에 관한 기사가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토요타의 속내도 서서히 드러나는 듯 합니다. 신임 토요타 사장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많이 팔 생각 없다"라고 얘기했지만, 그말을 곧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말이 정말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엥? 무슨 소리냐고요? 다른 속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많이 안 팔겠다?' 도요타의 속내, 그 진실은? 아시다시피 지난 금융위기를 계기로, 뜨고 지는 자동차회사들이 구분지어졌습니다. 다수의 미국산 브랜드는 무너지거나 판매량이 급속히 줄었고, 현대기아차는 그 빈자리를 메꾸며 이른바 '뜨는 브랜드' 반열에 올랐죠. 덕분..

자동차/컬럼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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