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오바마 대통령의 휴양지, 카일루아 해변

패밀리맨 오토앤모터 2011. 6. 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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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에서 동건이 형의 명대사 '니가 가라, 하와이..'..


사실 동건이 형이 하와이를 가기 싫어서 오성이형에게 '니가 가라 하와이'라고 얘기한 게 아니라는..
알고 보면 진짜 친구라서 진짜 친구에게 좋은데 니가 가라고 양보한 거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와이에 오면 믿을 법합니다.  

하와이 오아후섬에서는 아마 와이키키 비치가 가장 유명하겠죠.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도 하고, 가장 심심할 틈 없는..
특히 금전적으로 여유만 있으면, 가장 신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아후섬에는 와이키키보다 '해변'만 볼 때, 훨씬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카일루아 해변'도 그중 하나입니다.

전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투표를 하면 항상 탑을 지키는 곳이죠.
특히 현재 미국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별장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작년인가도 여기서 휴가를 보냈다는 뉴스가 있었죠. 함께 보실래요?

 



정말 그림같은 색감이 나오죠?
무보정입니다. 실제론 더 그림 같다는..
가실 땐 원색의 옷을 입고 가면, 사진이 더 잘나올 겁니다.


카일루아 해변의 특징은 모래가 정말 곱다는 것.
무슨 밀가루 반죽을 만지는 것 같습니다.
아..카메라(DSLR) 조심하세요. 저 열심히 줌 돌리고 하다가 렌즈 안에 모래 들어갔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참, 카일루아엔 해양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던데..저거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kite surfing이라고 한다는데, 그냥 서핑을 즐기는 게 아니라, 바람까지 이용해서...
진짜 재밌겠더군요.


이렇게 카약 타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선 "옵빠..무거워..옵빠가 들어줘" 이런거 절대 없슴다.
쿨하게 자기 카약은 자기가.


옵빠가 드는 사람들도 있구요.


배고프면 여기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시면 됩니다.


카일루아 클럽 샌드위치인가 그랬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아..정말 개떡같이 찍어도 찰떡같은 그림이 나와요.


일단 카이트서핑을 배우게 되면, 서핑을 두고 연을 다루는 법을 배우더라고요.
그럼 서핑없이 막 연에 몸을 싣고 파도를 몸으로 가르며 바다를 횡단하기도 한다는...


비치 파라솔도 필요가 없는게 비치 뒷편에 숲이 있거든요.
다만 휴대용의자를 가져가시면 좋다는.... (월마트에서 만원만 주면 산다는..)


마침 해변으로 돌아오는 분이 눈에 띄네요.


진짜 재밌겠죠?


멀리들 가시더라고요. 순식간에...


이분도 출발 준비중..



이 아저씬 한껏 폼을 잡으며 귀환중..


해양스포츠 안하면 어때요.
아까 얘기했듯, 그냥 해변에 누워만 있어도 좋다구요.




그냥 몸을 지지는 분들도 많고...


뒷편에서 이렇게 서핑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와이키키와는 달리, 전미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나 미국대통령의 휴양지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한적하니 좋습니다. 해변에 의자를 깔고 앉아있으면 자연스럽게 '내가 살아온 길'과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번쯤 여유를 즐기며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하와이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카일루아에 하루 정도는 빼놓지 말고 들러보세요. <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라이프-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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