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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가장 안전한 수입차는?

IIHS라고 불리우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에서는 2009년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총 72개 차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 기준은 정면충돌을 포함하여 측면과 후면까지 테스트함으로써 탑승자를 가장 잘 보호하는 차종을 선별하는 것입니다. 과연 국내에서 출시된 수입차 중에서 선별된 안전한 수입차는 무엇이 있을까요? 브랜드별로 알아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독일) C클래스,M클래스 폭스바겐(독일) 제타,파사트,티구안 BMW(독일) 3시리즈,X3,X5 아우디(독일) A6,A4,A3,Q7 혼다(일본) 어코드,시빅 미쯔비시(일본) 아웃랜더 닛산(일본) 로그 인피니티(일본) EX35 볼보(스웨덴) S80,C70 사브(스웨덴) 9-3 포드(미국) 토러스,이스케이프 링컨(미국) MKS,MKX 캐..

아우디 슈퍼카 R8을 복제한 사나이

스페인의 알베르토라는 한 남자가 아우디의 슈퍼카 R8의 레플리카(복제차)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남자는 본인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복제할 수 있도록 레플리카 키트 판매를 준비한다고 해서 아우디 측이 소송까지 검토한다고 하네요. 우선 그가 레플리카 제작을 위해 기본 베이스로 잡은 모델은 머큐리의 cougar 모델입니다. 그리고 완성된 레플리카R8의 모습입니다. 완성된 작품과 실제 R8과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좌측이 아우디R8 , 우측이 레플리카R8입니다. 실제로 이남자가 만든 레플리카R8은 언뜻 보기에도 실제 아우디의 R8과 거의 흡사하여, 실제 R8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격은 약 4만 유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팔릴 수 있을지 아우디 측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 지..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 '파나메라' 데뷔

그동안 스파이샷으로 세계 자동차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한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쿠페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2도어의 스포츠카만 생산하던 포르쉐가 SUV인 카이엔을 내놓더니, 급기야 4도어의 쿠페까지 선보인 것이죠. 스파이샷을 통해 디자인 논란이 많았던 파나메라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자,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이 처음 등장할 때도 논란이 훨씬 컸던 것을 감안한다면, 파나메라는 어쩌면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패밀리카와 드림카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던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파나메라'는 전장/전폭/전고 사이즈가 각각 4.97m/1.9m/1.4m로 후륜과 4륜 모델이 출시됩니다. 4.8리터의 엔진을 가지고 4S와 S모델은 4..

아우디의 새로워진 소형세단 A4 프리뷰

아우디코리아에서는 지난 13일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소형세단 A4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날 A4 런칭쇼에서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면서, A4보다는 사고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죠. [관련기사] 사고로 얼룩진 아우디 신차발표회 현장 작년까지 수입차 브랜드 TOP 5에서 내려올 줄 모르도록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였습니다만, 올해는 이렇다할 신차를 내놓지 못하면서 6-8위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국내에서 많은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형 세단 A4를 출시하면서 아우디가 모처럼 숨통을 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번 A4는 디자인면에서나 성능과 기능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출시 전부터 기존 A4관심고객을 포함하여..

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를 꼽으라면?

‘콜라’하면 ‘코카콜라’, ‘칼’하면 ‘쌍둥이칼’, ‘스포츠카’하면 ‘포르쉐’ 혹은 ‘페라리’가 떠오르는 것처럼 하나의 제품이 해당 제품영역과 카테고리에서 대명사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 대명사처럼 쓰인다는 것은 해당 영역에서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완벽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아이템인 ‘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도요타의 ‘프리우스’입니다. 고갈되어가는 석유자원에 대비하고자 대표적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일본은 진작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대부분의 독일차 업체는 ‘효율성 높은 디젤’엔진 개발에, 일본차 업체는 전기와 가솔린을 결합한 ‘전기 하이브리드’엔진 개발에 몰두한 것이죠. 90년대 최호황기일 때부터 도요타는 최대의..

자동차/컬럼 2008.11.24

불황기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지난 달, 경기불황에 대한 예측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경기가 급격히 하강하였습니다. 수입차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4273대로 직전9월보다 23%나 감소했을 뿐 아니라, 작년 동기간보다도 14%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동안 수입차 시장이 매년 30%씩 성장한 것을 생각한다면, 경기 불황이 그늘이 수입차 시장에도 미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리스.할부사들이 신규 리스/할부를 최대한 줄이면서, 수입차 사기가 힘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내내 계약까지 마친 고객들까지도 리스/할부가 취소.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습니다. 제1금융권의 은행들도 경영이 어려워지는데, 제2금융권의 리스.할부사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당연..

사고로 얼룩진 아우디 신차발표회 현장

11월 13일,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는 아우디 A4의 신모델 런칭쇼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팝스타인 자미로콰이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해서, 더 큰 화제를 끌었습니다. 행사 시작은 7시였으나, 시작은 무려 40분이나 늦춰져 7시 40분에서야 시작되었습니다.이 때문에 초대손님들의 불만도 상당했죠. 40분이 지나자 넓은 올림픽홀이 관람객들로 찼습니다. 아우디코리아 사장 트레버힐의 '신사 숙녀 여러분~'으로 한국어 인사를 하자, 관람객들의 첫번째 환호가 들렸습니다. 아우디 A4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하는 등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모델입니다. A4의 달라진 점과 우수성에 대해 아우디코리아 사장의 브리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뉴A4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전기로 가는 포르쉐 911

포르쉐 전문튜닝카업체인 RUF에서 전기하이브리드(전기+휘발유)가 아닌 오직 전기의 힘만으로 가는 포르쉐 911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911은 오직 전기엔진만 달려있으며, 최대출력 204마력에 제로백(0-100km)은 7초 이내 라는 전기엔진치고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포르쉐 911로는 너무 뒤떨어지는 성능이긴 하지만, 오직 전기의 힘으로만 가는 전기차이기에 그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차의 중량은 1900kg으로 무려 2톤에 가까운데요, 일반적인 911의 무게인 1500kg보다 무거운 이유는 바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있습니다. 각각 5.6kg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96개나 있는데 이 무게가 550kg이나 나가는 것이죠. RUF측에 따르면 이차의 최고속도는 224km이고, 풀로 충전했을 때,..

올바른 운전 자세, 알고 계세요?

포르쉐 월드로드쇼의 첫번째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올바른 시팅 포지션에 대한 교육이었습니다. 사실 국내의 대부분 드라이빙 스쿨의 경우에도 맨 처음 배우는 것이 바로 운전 자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임에도 이렇게 강조해서 배우는 이유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운전석 세팅을 하고 있고,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잘못된 운전 자세 - 너무 풀어져 운전하는 스타일 ( 포르쉐 인스트럭터들은 이태리 남부지방의 바람둥이 스타일이라고 얘기합니다.) - 너무 긴장한 자세로 운전하는 스타일(이 역시 토끼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선 김여사 스타일로 부르기도 하죠.)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그저 몸이 편하게 운전석을 맞추곤 하는데,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시트 포지션을 취해야 합니다. 이기..

자동차/컬럼 2008.10.29

올가을, 포르쉐 바이러스에 빠져들다.

여러분은 드림카 하면 떠오르는 차종이 무엇인가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 한번쯤이라도 '포르쉐'를 떠올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차가 아닌 꿈을 판다고도 일컬어지는 '포르쉐'. 그 포르쉐의 전 차종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면 더욱 짜릿하지 않을까요? 그 꿈같은 기회- 1년에 단 한번 포르쉐의 모든 차종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올해도 마련되었습니다.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주최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가 바로 그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4번째의 행사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행사를 위해 20대의 포르쉐와 5인의 전문 인스트럭터가 독일에서부터 날아왔습니다. 사실 포르쉐를 마음껏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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