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4

피지에서 느낀 점들(2)

*5박을 '2박+3박'으로? 한곳에 머무르긴 지루할까?아이가 있다는 특수성 때문이긴 했지만, 처음엔 '한 리조트에서 5박은 너무 긴 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2박+3박'정도로 나누어 각각 다른 리조트에 묶어볼까도 생각했었다. 이왕 간건데 다양한 경험을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 결국 '아이들과 이동'문제로 한 리조트에 머물기로 했는데 지나고 보니 잘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한 리조트에서 5일이 결코 길지만은 않았다.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비싼 돈 주고 바다 건너 해외여행 왔는데 리조트에만 머물다 가면 손해보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하고도, 리조트 안에만 머무르는 것을 꺼리곤 한다. 어디 리조트 뿐이랴. 일단 바다를 건너가면, 가장 짧은 시간에 ..

여행/기타 2012.07.17 (1)

피지여행, 하와이와의 비교 등 몇가지 느낀점들

이번 피지여행에서 노트에 기록한 몇가지 느낀 점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본다. *낮비행과 밤비행 피지를 가는 대한항공의 직항편은 갈 때와 올 때의 비행스케줄이 정반대다. 피지로 가는 KE137편은 저녁 7시반에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8시반 경(시차제외 9시간)에 도착하고 , 돌아오는 KE138편은 아침 9시55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저녁7시에 도착(시차제외10시간)한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영유아를 데리고 비행기를 탄다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첫째와 둘째 모두 가장 고통스럽다는 이착륙시에도 여태까지 비행기에서 자지러지게 울거나 칭얼댄 기억이 없다. 특히 첫째는 만3세가 되는 시간동안 국내나 일본 같은 단거리를 포함하여 유럽,하와이,피지 등 4번의 장거리노선을 ..

여행/기타 2012.07.13 (1)

피지에서 리조트 선택하기

국내에서 피지 여행에 관한 정보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어려운 건 역시 숙소에 대한 정보다. 국내 사이트에 피지와 관련한 정보를 100으로 봤을 때, 80%는 여행사의 팜플렛을 연상케하는 홍보용 자료들이고, 10%는 가보지 않고 쓴 것이 뻔히 보이는 글들이었다.(피지 관광청 스스로도 '서포터'란 명목으로 이런 류의 글들을 양산을 부추키고 있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그리고 나머지 10% 정도가 리조트 선택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험자들의 정성이 담긴 글들로 관련 블로그를 5개 정도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Tripadvisor등 여행 평가 사이트의 평을 참고하였다. 국내보다 각 리조트 별로 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나, 이 또한 문제가 있었다. 피지는..

여행/기타 2012.07.11 (9)

남태평양 피지에서 보낸 휴가 이야기

지난 6월말 남태평양의 피지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경험상 여행을 다녀와서 한달을 넘기면 기억도 무뎌지고, 기록 남기기도 번거로운 작업처럼 느껴진다.(그런데 1,2년 뒤에 보면 이런부분이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우선 기억에 남는 사진 몇장들로 피지에 대한 여행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일단 피지는 여행기 같은 여행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서, 여행준비도 수월치 않았다. 때문에 피지에 대한 개괄적인 파악에서부터 리조트 선정에 이르기까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준비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다. 자세한 얘기는 추후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을 통해 이번 여행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우선 한국에서 피지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준비되어 있다. 갈 때는 9시간 정도, 올 때는 10시간 정도 걸리고, 한국과의 시차는 ..

여행/기타 2012.07.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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