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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

애플은 지름신을 부른다. 두번째 에피소드!

와이키키 대로에는 커다란 애플샵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지나칠 수 없듯 애플빠는 애플샵을 지나칠 수 없죠. '그냥 보기만 하고 나오는거야' 라는 다짐과 달리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김없이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과 영수증... 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에는 애플티비 2세대와 B&W재플린 미니를 질렀습니다. 애플티비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정식 판매되지는 않습니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쓰임새가 많습니다. 특히 집에 아이폰 외에 아이패드나 아이맥 같은 애플 관련 제품이 있으면 말이죠. (아이가 있는 집이면 더욱 유용할 듯 하네요.) 국내에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용도를 설명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애플 관련 제품과 티비를 엮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아이폰이..

전형적인 PC유저의 아이라이프11 예찬기

지난 10월 10일이었나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정말 얇디얇은 노트북 '맥북에어'를 발표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애플빠가 된 저로써는 얼마전까지 '맥북에어' 득템을 눈앞에 두고 있었죠. 최종승인 격인 와이프 결재도 났구요. 출시 첫날 저녁, 구입을 위해 2군데의 매장을 들렀습니다. 하지만 구입을 위해 방문한 매장 두군데에서 '이미 매진'과 '입고전'이라며 퇴짜를 맞은 덕에 구입에 대해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맥북에어가 왜 필요한가', '맥북에어는 주로 어디에 쓸 건가', '휴대성은 정말 좋지만, 내활용용도와 맞는 쓰임새를 가지나' '이미 노트북이 있는데, 중복투자는 아닌가' '효용가치가 충분한가' 등등의 철저한 자기검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곤 일단 올해는(!) 사지 않기로 결..

파리에서 만난 애플 바람~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파리까지 왔는데, 모터쇼만 볼 수는 없었습니다. 파리 시내를 만끽하던 도중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을 발견했습니다.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정말 큰 애플 매장이 들어서 있더라구요.마침 간 김에 꼭 사고 싶은 게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카메라 킷인데요.현재 국내서는 아이패드조차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 정품으로 못 구할 뿐더러, 직거래로 구할 경우 5~6만원은 줘야 합니다. 요새 좀 많이 공급이 되긴 했지만, 그나마도 구하기 좀 까다로운 품목이기도 하죠. 해서 얼른 들어가서 아이패드 카메라킷을 샀습니다. 또 카메라킷만 살 수 있나요? 둘러보다 보니 아이폰4 독(거치충전대)도 있기에 그것도 구매했죠. 아이폰4 케이스는 이미 한국에서 구입한 상태였구요. 카메라킷은 선물용으로 하나 더..

여행/프랑스 2010.10.03

애플의 마수에 빠지다.

안녕하세요,오토앤모터입니다. 비도 오는데, 오늘은 다른 얘기하나 할께요. 애플과 저의 첫 인연은 아이팟나노였습니다. 지금은 어딨는지도 모르겠네요. mp3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죠. 깜찍한 외관 말고는 그다지 큰 매력은 느껴지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2년전인가요? 아이팟 터치를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화면만 크고 화려한 mp3쯤으로 생각하다, 다양한 어플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신기했죠. mp3 그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언젠가 꿈에서 아이패드를 봤습니다. 그것도 아이패드 출시 발표전에요. 신기한 경험이죠? 꿈을 꾸고 난 후, 와 정말 그런기기가 나온다면 대박이겠다 싶었죠. 그런데 올해 꿈에서 본 그 기기가 나온다고 해서 샀습니다. 좋더군요. 이세상에 없던 종류의 디지털 기기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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