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포르쉐 신형911 이야기부터 시작하죠. 포르쉐 박물관에는 새롭게 선보인 신형911을 위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일단 위에서 보는 것처럼 911의 첫모델에서부터 현재 모델까지 나란히 전시가 되어 있어,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가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911이란 이름으로 최초로 선보인 포르쉐911입니다. 그리고, 이건 아마 신형911을 기다린 분들에겐 매우 익숙한 모델일겁니다. 바로 신형911이 출시하기 전까지 각종 스파이샷에 등장했던 모델이기도 하죠. 최근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 극단적인 조건 하에서 광범위한 테스트 드라이브는 필수입니다. 그만큼 언론들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데요, 그만큼 메이커들에서는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을 숨기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