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뜨거웠습니다. 도요타의 결함 문제도 그렇거니와, 뉴욕 증시 54년 만에 자동차 기업이 새로이 상장된다는 소식 때문이었죠. 그 주인공은 테슬라 모터스.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소하게 받아들일 이 업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전기차 제작업체입니다. 특히 테슬라모터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이야기되곤 하는데요. 테슬라모터스는 전자업계의 거인인 파나소닉뿐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로 유명한 독일의 자동차 업체 다임러사와도 배터리 및 모터 기술 개발,생산을 위해 협력 중입니다. 특히 독일의 다임러사는 테슬라모터스와 전기차 파트너 관계를 맺으면서, 테슬라모터스 지분의 약9%을 매입하였는데, 그 금액이 무려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당시 GM의 주가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