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드로리언 모터 컴페니(DMC)는 6일 신형 스포츠카의 일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GM에서 폐지를 결정한 폰티악 브랜드의 소르스티스를 베이스로 해, 2010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알다시피 DMC는 1975 GM부사장이던 존 드로리언이 미래지향적인 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창립한 회사입니다. 때문에 당시 잘 나가는 회사 GM의 부사장직을 그만두고 나오기까지 했죠. 1981년에 발표한 DMC-12은 당시 자동차 디자인의 세계적 거장 조지아로가 디자인한 바디로 걸윙도어(문을 위로 개폐하는 방식)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영국의 로터스가 담당했는데, 후미에 장착된 2849cc 6기통 엔진에서 총13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로썬 대단한 수치죠. DMC-12는 디자인적으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