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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9

하와이 유명 맛집, 지오반니 새우트럭

오늘 소개할 하와이 맛집(오아후섬)은 지오반니 새우트럭입니다. 여긴요,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우와 정말 맛있다'하는 음식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중독성 있는 맛이랄까요? 물론 '정말 맛있다'는 사람도 있으니까 남녀노소인종 따지지 않고 유명해졌겠죠. 2009년에 처음 갔을 땐 '뭐 그냥...'이었습니다. 야외에, 그리 깨끗해 보이지도 않고, 당시에는 저렇게 지붕도 없던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한국에 오니 새우트럭이 자꾸 생각나는 겁니다. 중독성 있는 그 맛 때문에, 매년 찾고 있는 곳입니다. 아마 매우 반가워하실 분들 많을 겁니다. 유명한 곳인만큼, 많은 분들이 찾으셨을테니까요. 일단 음식점이라기엔 좀 그런 것이 이렇게 트럭에서 요리를 해서 팔고 있습니다. 스캠피가 가장 인기가 있구요. 스파이시는 정..

여행/하와이 2011.07.16

와이키키에서 만난 84년 전통의 일본 돈까스집

여긴 제가 요 근래 3년간 하와이에 갈 때마다 매년 출석부를 찍었을만큼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추천 메뉴는 2개. 다른 메뉴 시도는 생각도 안날만큼 맛있습니다. 긴자 바이린. 먹을 땐 몰랐는데, 후에 찾아보니 간판에서처럼 1927년부터 시작한 유명한 돈까스집이더군요. 한국에도 삼청동에 가게를 오픈했다던데, 한번 가서 맛 비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위치는 아웃리거리프호텔과 트럼프호텔 근처입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 두팔을 벌리고 있는 서핑의 전설 듀크 아저씨 동상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와이키키 주변의 숙소라면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입니다. 자세한 건 아래 구글 지도를 붙여드릴께요. B지점입니다. 크게 보기 제가 추천해드릴 메뉴 두가지는 특등심까스였나요? 암튼 돈까스 중 제일 비싼거... 그리고 스페셜 ..

여행/하와이 2011.07.10

하와이 맛집! 치즈 케익 팩토리!

전 뭐 그렇습니다. 식도락가도 아니고, 맛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리에 대한 관심도 그다지 썩 별로 입니다. 맛있는 게 나오면 먹기 바쁜 사람이지, 사진 찍고 비쥬얼 감상하고 맛을 평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란 얘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의 묘미에는 '볼거리' '놀거리' 와 함께 '먹을거리'가 함께 합니다. 해서, 하와이에서 제가 맛있었던 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방문했던 곳들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치즈케익팩토리는 더욱이나요. 위치는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칼라쿠아 애비뉴에 있습니다. 와이키키 대로변이라, 와이키키 주변 호텔에 투숙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지나가보셨을 겁니다. 구글 지도 첨부합니다. 크게 보기 네, 못찾을래야 못찾을 수가 없는 위치죠..

여행/하와이 2011.07.09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만난 영국 명차.

갑자기 문득 든 생각. "올 겨울 휴가는 눈 내리는 스위스에서 보내고 싶다." 그리고 작년 스위스 드라이빙 투어 때의 사진을 보다가 콕 찝은 이 사진. 블로그에 심심풀이용으로 소개 한번 해야겠다는 사진이었다. 빅토리아 융프라우는 100년(135년?)이 훌쩍 넘은 융프라우에 있는 호텔. 내 생각엔 가장 크고 좋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가격도 비싼. 하지만, 좋은 호텔보다 좋은 호텔 입구에 주차된 좋은 차 2대가 눈길을 끌었다. 마침 그 해 새롭게 풀체인지한 재규어 XJ가 나란히. 쇼카 라고 보기엔 너무 성의없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었고, 누군가 타고 왔다기엔, 그것도 2대나... 드문 차에 드문 경우가 아닌가... 재규어 관계자가 아닐까도 추측해보기도 했고. 아, 이번 XJ는 정말 뷰티풀 럭셔리이란..

여행/스위스 2011.07.08

와이키키 해변에서 만난 바다거북

쉐라톤 와이키키의 또다른 장점은 역시 위치에 따른 바다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얏트와 함께 와이키키에서 가장 좋은 바다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두 호텔 모두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하얏트의 경우 바다와 사이에 길하나를 두고 있지만 짧은 거리일 뿐더러 방에 따라 다이아몬드헤드와 저녁노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단점일 수도 있는데 와이키키 거리까지 함께 조망하게 되구요. 저층이면 확실히 단점이겠죠. 시야가 막히니까요. 이에 반해, 쉐라톤의 경우, 바다에 좀 더 가까워 좀 더 리얼하고 현실감 있게, 또한 아름다운 바다만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텔이 부채꼴 모양이라 다이아몬드헤드나 저녁노을 중 하나는 볼 수 없는 경우가 있구요. 이게 파노라마로 찍은 쉐라..

여행/하와이 2011.07.07

쉐라톤 와이키키의 성인전용 풀장!

하와이 와이키키 호텔 중 가장 좋은 전망을 가진 곳을 묻는다면, 전 주저없이 쉐라톤을 얘기할 겁니다. 부채꼴 모양의 특이한 구조 덕분에 대부분의 객실이 해변을 바라볼 수 있거든요. 또 와이키키 호텔 중에서 이만큼 많은 수의 오션프런트 객실을 가진 호텔은 아마 드물겁니다. 쉐라톤 와이키키의 특징들 중에 하나는 성인용 풀이 따로 있다는 거죠. 성인용 풀이라고 해서 이상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여기가 바로 그곳인데요. 이렇게 와이키키 비치 바로 앞에 수영장이 위치해 있는 거죠. 사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외려 경쟁 호텔들보다 작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쉐라톤의 이 성인풀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일단 해변보다 높이 위치해 있어서, 수영장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는 것만 같습니다. 전망이 어찌나 ..

여행/하와이 2011.07.05

와이키키 호텔 비교투숙기(1)- 오션뷰를 꼭 선택해야하는 이유

하와이는 유명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국 무비자가 시행되면서 한국관광객도 많이 보이는데요, 모든 일이 그렇듯 명과 암이 갈리죠. 한국 사람이 많아서 좋은 경우도 있고, 나쁜 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데요, 바다를 싫어했던(과거형) 제가 매년 이곳을 찾게 할만큼 매력 넘치는 곳이 바로 하와이입니다. 해서, 오늘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글을 남겨봅니다.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숙소일텐데요. 2009년부터 제가 머물렀던 호텔들의 직접 경험을 통해, 각호텔의 장단점과 간단한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오아후 섬, 특히 와이키키 주변에 머물렀던 호텔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얏트 리조트&스파 (2..

여행/하와이 2011.07.01

해외 인터넷로밍 4종 비교시용기

작년부터 올해까지 해외에 나가면서 인터넷로밍의 각종 상품을 체험해 봤습니다. 여행이나 출장이 많으신 분들은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우선, 인터넷 로밍 상품중 3메가(3G)+300메가(WIFI) 같은 이런 저런 제약이 붙는 상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량도 많고, 제한 붙은 상품의 경우, '데이터 다 써버리면 어쩌지'하고 쓸 거 제대로 못 쓰고 해외에서 노심초사하긴 싫었거든요. 또 저런 제한상품은 개인적으로 비추인데, 정작 유용한 3G망은 조금밖에 안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아, 전 KT사용자이고, 당연히 KT로밍상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1. 아무 신청 없이 생으로 쓰기. 이거 해봤는데, 가장 말리고 싶습니다. 아마 귀차니즘 때문에 가장 많이 선택하실..

여행/기타 2011.06.30

3만피트 하늘에서 맛 본 꽃게해물탕

사진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컷입니다. 2달 전 인천-호놀룰루 구간 대한항공이었는데요, 아침 기내식으로 꽃게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는 늘 그렇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입안은 퍽퍽하고, 입맛도 별로 없고, 비지니스를 타도 2번째 식사는 거의 선택권도 없이 그저 그렇기 마련이고... 그런데, 이날은 꽃게해물탕이 나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얼큰한 국물이 최고라는... 전 구간이 그렇진 않고, 서너개 메뉴를 시험 서비스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서양인들은 잘 몰라도,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계에겐 좋은 호응을 얻을 듯 합니다. 외국 항공사는 시도하기 힘든 차별화된 서비스이기도 하죠.(그런데, 비빔밥은 루프트한자가 맛있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사실인가요? 양쪽 다 맛보신 분들 계시..

여행/기타 2011.06.18

지구가 만들어 낸 신비의 번개 쇼!?

번개 좋아하세요? 보통 번개를 떠올리면, 폭풍우나 천둥을 연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전혀 비가 오지 않아도, 천둥 없이도 번개가 칠 수 있더군요. 대기가 불안정하면 그럴텐데요, 얼마 전 하와이의 대기가 정말 불안정했습니다. 해서, 마른 하늘에, 천둥을 동반하지 않은, 정확히 표현하자면, 천둥소리가 매우 작았던 번개가 계속 쳤었죠. 처음엔 분당 2-3회더니,클라이막스 부분에선 분당 10회 이상 번개가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번개 사진을 찍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보통 한국에선 번개가 치는 날은 비가 오기 마련이고, 폭우 속에 비를 맞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잘 잡더라도 번개가 치는 순간에 맞춰 셔터 타이밍을 가져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당 10회 이상 떨어지는 번개 덕에, 다양한 사진을 건질..

여행/하와이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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