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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75

아우디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방법

지난 번에 폭스바겐 투아렉 스마트키 교체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며칠 지나지 않아, A7의 배터리도 다 되었습니다. 문은 열리는데 차에 탑승을 해도 '키를 찾을 수 없습니다'며 시동이 안걸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해서 A7의 배터리도 자가 교체를 했는데, 공식 서비스센터에 가면 대략 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네요.자가 교체 비용은 배터리 가격 1000원 정도에 1분도 안걸리니까 스스로 하면 좋겠죠. 특히 투아렉은 미세드라이버가 필요했는데, A7은 도구는 아무 것도 필요가 없습니다.특히 A7의 스마트키와 같은 종류의 스마트키(8B/Type 8K)를 사용하는 A4 등도 교체방법이 동일합니다.한번 따라해 볼까요? 1. 키와 리튬건전지를 준비합니다. 리튬건전지는 3볼트 2032 모델입니다. 20이 크기고, 3..

기대에 미치지 못한 LF소나타 충돌테스트 결과, 그 이유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LF소나타도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테스트를 받았습니다.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을 받긴 했지만, 신형 제네시스가 해낸 전항목 만점이라는 쾌거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스몰오버랩테스트였는데요.현대차 내부 테스트 결과 Good을 받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IIHS결과는 한단계 낮은 Acceptable이었습니다.자세한 평가 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표와 같이 LF소나타는 머리와 목의 상해 위험성과 충돌시 더미의 움직임이라는 2가지 항목에서 Acceptable을 받았는데요. 구체적인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초고장력강판 덕인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충돌시 차체의 승객석 구조는 잘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면 및 측면 에어백은 잘 ..

2015년형 스마트 포투, 포포 공개

베를린에서 신형 '스마트 포 투’와 '스마트 포 포’가 공개되었습니다. 신형 스마트 길이는 2 인승 포투가 2.69m, 4 인승 포 포가 3.29m로 큰화는 없습니다만, 전폭과 전고는 1.66m와 1.55m로 약간 커졌습니다. 화물칸 용량은 260 리터지만, 포 포는 뒷좌석까지 폴딩하여 합치면 975 리터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엔진은 우선 1리터 직렬 3 기통 (최고 출력 71hp, 최대 토크 91Nm)과 900cc 직렬 3 기통 터보 (최고 출력 90hp, 최대 토크 135Nm)의 두가지로 출시되나, 이후 60마력 사양도 추가될 예정이라고요. 변속기는 5MT 및 자동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설정되며, 11월 유럽부터 판매가 개시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투아렉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하기

얼마전부터 투아렉 스마트키가 가끔씩 인식이 안되기 시작하더니, 그제는 아예 먹통이 되어버리더군요.스마트키 배터리가 다 된 듯 했는데, 마침 토요일이었습니다. 서비스센터도 문을 안 열었기 때문에 난감하기도 하지만, 설사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가깝지 않은 그곳에 가서 몇만원을 주고 배터리를 교환하기는 싫었죠. 해서 투아렉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스스로 교환해보기로 결심을 합니다.그리고 찾은 링크는 바로 아래.아마도 누군가 투아렉의 서비스 메뉴얼을 찾아서 올린 듯 합니다.http://m.cafe.naver.com/vwtdi/237273 그런데 문제는 해당 배터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거죠.그래서 외국 사이트도 검색해 봤습니다.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의 사이트가 정보의 양도 많고, 질적인 면이 우수합니..

현대 제네시스 충돌 테스트 현장 직접 보니

현대의 신형 제네시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대부분이 증량으로 인한 단점에만 집중했지 장점에는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경량화'라는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추세를 현대차가 스스로도 모를 리가 없을텐데, 증량을 했다는 건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흉기차'로 불리는 현실 때문이었을까요? 현대가 '연비와 효율성'보다 우선시 여겼던 것은 안전과 기본기인 셈입니다.초고장력강판을 통해 자동차의 뼈대인 차체를 강화함으로써, 우선 충돌안전성과 더불어 불어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도 핸들링도 가능하겠죠. 여기에 정숙성까지 더해집니다.결론적으로, 나빠진 연비 때문에 국내에서 언론과 호사가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동안, 해외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IIHS)의 충돌테스트..

돌아온 작은 삼각별, 벤츠 C 시승기

"벤츠는 벤츠지." "아니, 그러면 왜 아우디를?"이라고 물으면, 전 이렇게 답하곤 했죠. "벤츠는 너무 노티가 나서.." 그런데 최근 내놓는 벤츠의 신형 모델들의 외모가 젊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출시한 C클래스는 외모가 젊어진데다, S클래스와 모습까지 흡사해 품격까지 잡았습니다. 실제 신형 C클래스를 만나보니 외모 뿐이 아니더군요. 인테리어 품질의 급이 달라졌습니다. 각종 버튼의 소재도 그렇거니와 시각적 느낌,조작방법,조작시 촉감까지 경쟁차를 압도하는 느낌이네요. 아무리 신차가 '갑'이라지만, 이건 좀 너무합니다. S클래스의 실내라고 해도 믿을만큼 급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건 신형 S500의 실내입니다. 느낌이 매우 흡사하죠? 며칠 전 벤츠 신형 C 클래스의 드라이빙 행사에서 만나 본 것..

2014 말리부 디젤, 일주일간 타보니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1등이나 강자에게는 냉정한 시선을, 2등과 약자에게는 때때로 과할 정도의 관대한 시선을 보내왔다. 그런 의미에서 말리부는 경쟁차종에 비해 약자의 축에 속한 차라 할 수 있다. 전통적 강자인 소나타가 증량으로 인해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는 동안, 말리부는 갖춰진 기본기에 비해 잘 팔리지 않는 차,안타까운 차로 인식되어 왔다. 그리고 얼마 전 말리부 디젤이 출시되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디젤엔진, 충분한 조합/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거리다 던진 기분이랄까. 한발짝 늦은 대응은 아무래도 글로벌 기업에서 오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미 잘만든 디젤 엔진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이제야 출시한다는 것은 GM 다국적 생산 및 운영 체제,의사결정을 탓할 ..

벤츠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행사 후기

지난 주 목요일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열린 재밌는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이름하여 '벤츠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일대를 달려보는 코스였는데, 개인적으로 코스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연히 차량은 벤츠의 드림카를 대부분 라인업하였는데, 일반인들이 메인카로는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컨버터블 모델에서부터 AMG 고성능 모델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면면이 뛰어난 위의 모델들을 한정된 시간 안에 다 타볼 수는 없는 일.선착순으로 배정된 차량 중 CLS63AMG, S63AMG, SLK63AMG, SLK55AMG 같은 AMG 고성능 모델들은 일찌감치 마감되는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앞서 언급했듯,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양평 일대를 돌고 오는 시승코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

말리부디젤 vs 수입디젤 비교시승회 후기

지난 주말 말리부 디젤 대 수입디젤의 비교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말리부 디젤 대 수입차디젤. 수입차 디젤 리스트에 오른 것은 BMW 320d와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입니다. 파사트 디젤은 동급(2000cc 디젤)의 수입중형세단이니까 그렇다 치고, BMW 320d가 오른 것은 의외였습니다.체급상 BMW 520d가 맞지 않나 싶지만, 실수요자들이 고려하는 가격적인 측면을 생각해서 320d를 리스트에 올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520d가 아닌 320d도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은요. 행사의 시작은 탄천 주차장에서 시작했고, 탄천주차장에서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성능 시험연구소까지 연비테스트로 시작했습니다. 연비운전에 신경쓰신 분들 대부분이 리터당 21~23km을 기록했고, 연비에 신경쓰지 않고 일반적인..

현대 모터 스튜디오 탐방기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독일에 갈 일이 생길 때, 꼭 들르게 되는 곳 중 하나가 자동차 박물관이다. 벤츠,BMW,아우디,포르쉐 등 이름만으로 쟁쟁한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은 그들의 역사와 전통, 철학이 담긴 장소인 박물관을 만들었다. 그들의 자동차에 대한 역사와 더불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단 자동차 매니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명색이 자동차 생산 5위의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이 있는데, 비슷한 곳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만들었다. 그것도 강남의 도산대로 사거리라는 요지에. 물론 박물관은 아니었지만, 색다른 시도에 박수는 쳐줄만 하다. 정식 명칭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곳은 서울의 한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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