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지, 클리오에 이어 르노의 세번째 모델이 공개되었다.상용차 '마스터'가 바로 그 주인공. '마스터'가 첫발을 내딛일 상용차 시장은 현대가 '포터'로 독점하다시피 굳건히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다. 하지만, 르노 마스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아마 유럽여행을 가본 이들은 르노 마스터가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외모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1980년 출시후, 38년에 걸쳐 현재 전세계 43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링 상용차이기 때문이다. 르노 측에서 내놓은 30초짜리 마스터 광고 영상부터 감상해보자. 상용차 TV광고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상용밴 이미지에 맞게 활력적이고 경쾌함이 묻어난다. 광고에서 강조하는 것이 '100년의 노하우'이다. 실제 1900년대초 우리나라의 주요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