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하와이 유명 맛집, 지오반니 새우트럭

오토앤모터 2011. 7.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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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하와이 맛집(오아후섬)은 지오반니 새우트럭입니다.

여긴요,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우와 정말 맛있다'하는 음식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중독성 있는 맛이랄까요?
물론 '정말 맛있다'는 사람도 있으니까 남녀노소인종 따지지 않고 유명해졌겠죠.

2009년에 처음 갔을 땐 '뭐 그냥...'이었습니다.
야외에, 그리 깨끗해 보이지도 않고, 당시에는 저렇게 지붕도 없던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한국에 오니 새우트럭이 자꾸 생각나는 겁니다.
중독성 있는 그 맛 때문에, 매년 찾고 있는 곳입니다.

아마 매우 반가워하실 분들 많을 겁니다.
유명한 곳인만큼, 많은 분들이 찾으셨을테니까요.

일단 음식점이라기엔 좀 그런 것이 이렇게 트럭에서 요리를 해서 팔고 있습니다.


스캠피가 가장 인기가 있구요.
스파이시는 정말 맵습니다. 음... '외국 애들이 매운 건 매운 것도 아니야'는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여기 스파이시는 정말 맵습니다. 그런데 중독성이 뛰어납니다. 전 포스팅하면서도 군침이 자꾸 도네요.


이게 스캠피 메뉴입니다.
새우에 밥. 그리고 약간의 양념이 다인데,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아마, 이 맛을 알고는 침을 꿀떡 삼키시는 분들도 계실 듯..


1~3번 메뉴가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입니다.
음료는 사드셔도 되지만, 사가는게 당연히 저렴하죠.
아.. 올해는 새우트럭 옆쪽에 음료를 파는 트럭도 생겼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분명히 트럭과 테이블이 다였는데,
올해는 이렇게 근사하게 쉼터를 만들었더군요.


정말 오래된 트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인의 낙서도 볼 수 있구요.


위치는 호텔이 모여 있는 와이키키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북동쪽 해안에 있는데요.
때문에 거리가 좀 있으므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나 노스쇼어 등을 보러 갈 때 겸사겸사해서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특히 83번 도로 자체가 바다에 딱 붙어 있는 해안도로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일품입니다.
가다가 하얀 트럭 놓치지 마세요.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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