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드디어 올해, 패밀리맨의 SUV라고 할 수 있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신형 모델이 한국에 출시됩니다.
디스커버리 5가 출시되며
디자인이 파격적으로 바뀌었죠.
전통적으로 지켜온 투박하게 각지고 남성다운 스타일이 사라지고, 날렵함으로 컨셉이 바뀌었습니다.
많이들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데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뭐야??'' 싶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익숙해 지네요.
개인적으로 패밀리맨이 패밀리카를 선택할 때, 현실적 타협에 있어서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스커버리 모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료를 찾다보니, 기술 데이터와 사진을 보다 보니 눈길을 끄는 것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디자인이 바뀌면서 공기저항이 줄어들었다는 건 당연한 얘기겠구요.
지형에 따른 트랙션 컨트롤이 굉장히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7가지 놀라운 변화라고 하는데, 대부분 마케팅적인 표현과 내용이구요.
디스커버리 5의 주목할만한 체크포인트에 대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은, 아이패드 이야기와 USB포트에 관한 언급입니다.
USB포트가 9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컴퓨터도 아니고, 자동차에서 포인트로 짚고 넘어가는 것이 USB포트 갯수라니..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네요.
그 다음으로 주목할만한 것은 역시 시트.
7인승 SUV는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시승해본 대부분의 7인승 SUV중에 모두 앉을만했다라고 여긴 것은 디스커버리 뿐이었습니다.
여전히 7 Full-sized Adult라고 강조하네요.
거기에 더해, 폴딩도 자동으로 됩니다!!!
이런 7인승 SUV가 불편했던 것이, 3열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2열 시트를 접어야 하고, 그를 위해 막 몸 구겨넣고 힘주고 낑낑거려야 했죠.
근데, 디스커버리 5는 그게 자동이라고 합니다.
오!!
더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은 ISOFIX 체결부위가 5개!
거의 모든 좌석에 ISO카시트가 장착되는 겁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보통 2열에 카시트가 2개 정도 들어갑니다.
대형 SUV라고 해도 3개가 들어가도 가운데 자리엔 ISOFIX체결이 없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5개래요.
오호. 디스커버리5가 국내 출시가 되면 시트 먼저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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