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내이야기

취득세가 면제되는 수입차는 무엇이 있을까? (1)

오토앤모터 2014. 3.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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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제도 중 경제적으로 큰 혜택 중 하나가 바로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구입 혜택일 겁니다.

주민등록등본18세 미만 자녀가 3명이상인 가구에 한해,  7인승 이상의 차량에 대해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는데요.
취득세가 차량가격의 7%정도 니까 차량가에 따라 수백만원대로 무시 못할 금액인 셈입니다.

수입차 중에 다자녀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을 10종을 모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중 5종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해당 차량의 간단한 소개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득세 금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토요타 시에나(가솔린/미니밴) : 5020~5360만원 / 취득세 351~375만원
1997년 1세대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받으며 검증된 미니밴 모델. 퍼스트클래스 리무진을 표방하며 경쟁 미니밴에 비해 2열의 오토만 시트를 갖춘 것이 차별성.  신차품질조사나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테스트 등에서도 우수성 증명.

 

 

2. 혼다 오딧세이(가솔린/미니밴) : 5190만원 / 취득세 363만원
시에나와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 각광받는 미니밴 모델. 다양한 공간활용성과 수납공단을 갖춤. 특히 세단을 모는 듯한 운전 편의성과 주행안정성을 갖추었다는 평가. 역시 각종 충돌테스트,품질평가 등을 통해 우수성 증명

 


3. 피아트 프리몬트(디젤/CUV): 4490만원 / 취득세 314만원
일본의 미니밴이 7인승 시장을 장악해가던 상황에 뒤늦게 등장한 피아트 프리몬트. 이탈리안 감성이라는 것을 무기로, 4륜구동 디젤 CUV모델이라는 차별성을 갖추었으나, 판매는 신통치 않다.

 


4. 포드 익스플로러(가솔린/SUV) : 4750 ~ 5345만원 / 취득세 332~374만원
미국의 대중차 포드가 내놓은 7인승 SUV. 음성인식 포드 싱크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국내 SUV소비자들에게 경제성에 신경쓴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으로 어필 중.

 


5.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디젤/가솔린/SUV) 8290 ~ 9450만원 / 취득세 580~661만원
SUV의 명가, 랜드로버가 내놓은 오프로드 기술의 결정체. 패밀리SUV답게 7인승의 시트는 3열에서도 성인이 큰 불편 없이 앉을 수 있다는 장점. 2,3열이 좀 더 높은 계단식 구조로 답답하지 않다. 또한 정통SUV답게 각종 오프로드 기능이 알차게 챙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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