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피지 여행에 관한 정보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어려운 건 역시 숙소에 대한 정보다. 국내 사이트에 피지와 관련한 정보를 100으로 봤을 때, 80%는 여행사의 팜플렛을 연상케하는 홍보용 자료들이고, 10%는 가보지 않고 쓴 것이 뻔히 보이는 글들이었다.(피지 관광청 스스로도 '서포터'란 명목으로 이런 류의 글들을 양산을 부추키고 있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그리고 나머지 10% 정도가 리조트 선택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험자들의 정성이 담긴 글들로 관련 블로그를 5개 정도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Tripadvisor등 여행 평가 사이트의 평을 참고하였다. 국내보다 각 리조트 별로 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나, 이 또한 문제가 있었다. 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