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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역사 2

소설보다 재밌는 폭스바겐 이야기

폭스바겐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가장 극악무도했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어른 2명에 아이 3명이 탈 수 있고, 리터당 14.5km의 연비로 시속 100km이상을 달리고, 정비가 쉽고 값싼 차’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바로 ‘독일 국민 1가구당 1대의 차’라는 모토로 국민차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죠. 이것이 폭스바겐의 시초가 된 것인데요, ‘폭스바겐’이란 이름도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국민의 차’란 뜻입니다. 당시 기술력으로 어려울 것만 같았던 임무를 맡은 것은 천재적인 자동차 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쉐’였습니다. 그는 3년여 만에 ‘비틀’의 원형을 만들어 냄으로써,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임무를 완수해냈습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비틀’의 원형은 군용차로 개조되어 활용..

자동차/컬럼 2010.06.14

세계 최고가 100억원짜리 아우디 스포츠카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세계 최고가의 스포츠카가 탄생될 예정입니다. 8월 캘리포니아의 경매회사 보넘스에서 800만 달러(한화 약100억원)에서부터 경매가 시작될 이 자동차는 1939년에 제작된 '아우토 유니온 D타입'입니다. 실버에로우(은빛 화살)의 주인공이자 자동차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모델 생뚱맞게 웬 올드카인가 생각할 지 몰라도, 이 차는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차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1930년 후반은 자동차 레이싱의 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그랑프리 경주가 유럽 지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때였죠.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와 현 아우디 전신인 '아우토 유니온'이 박빙의 라이벌 승부가 유명했는데요. 이는 히틀러가 두 회사에 무한 속도 경쟁을 붙이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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