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앞에는 편도 4~5차선의 길이 있습니다. 1,2차로는 좌회전길이고, 나머지는 직진하는 길이죠. 굳이 광화문 앞길이 아니더라도 이런 종류의 교차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직진차로를 달리고 있다고 칩시다. 아니면 직진하다가 교차로 끝에 와서야, 좌회전해야 함을 알았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게다가 좌회전 차로는 이미 길게 줄을 서있다면? 제가 어제 겪은 일입니다. 아니 대한민국 운전자라면 항상 겪는 일이죠. 한 아줌마 운전자가 좌회전을 못하다가 결국 교차로 까지 왔는지, 직진차로(3차선)에서 그대로 차를 멈추더니 대기합니다. 당연히 주행차선(3차선)의 뒷차들도 제신호에 주행을 못하고 멈춰섰습니다. 그리곤 3차선의 주행차량들이 4차선에 끼어드느라 순식간에 모든 주행차선에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