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국내의 하와이 가이드북에는 나와있지 않은 곳입니다. 눈썰미 좋은 제 아내가 호텔에 있던 미니가이드북을 뒤져 찾아낸 곳인데요, (아 그러고 보니, 미쉐린가이드는 하와이 편은 없나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일단 메뉴는 친근한 중국 퓨전요리입니다. P.F.CHANG's.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메뉴에 한글 설명이 친절하게 써 있습니다. 당연히 테이크아웃되고요. 테이크아웃 메뉴판 역시 한글버전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외국 음식에 비해)달고 짜고 한 맛이 아주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것 같다는 제 주관적인 평입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쌈싸먹는 건데, 맛있었습니다. 서버하시는 분들이 다들 이쁘시더군요. 이것도 일종의 전략이겠죠? 볶음밥도 맛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