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우리 시각으로 오늘) 개막하는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닷지 바이퍼의 최강 버전, 2010년형 SRT10 ACR이 데뷔합니다. 바이퍼는 1989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데뷔했습니다. 바이퍼의 가장 큰 특징은 아메리칸 머슬- 고배기량 고출력의 엔진 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닷지 바이퍼 SRT10 ACR은 8.4리터 V10엔진을 장착했습니다. 8.4리터 엔진... '배기량이 깡패' 라는 아메리칸 머슬의 기본적인 정신을 보여주는 SRT10 ACR은 최고 600마력, 최대 77.5kgm토크가 뿜어져 나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특히 방음재, 오디오 등 장비까지 생략하면서, 1552kg 이라는 경량바디 역시 실현했다고 하네요. 제로백 역시 4초 이하를 마크합니다.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