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걸쳐 LF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한 느낌을 남겨본다. 디자인/외관늘 그랬던 것처럼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뚜렷하므로 평가는 미룬다.다만, 시승 내내 가솔린모델보다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이 좋다는 평이 좀 더 많았다.프론트 그릴이 아우디의 싱글프레임이 떠오른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모서리의 각까지 닮았다. 개인적인 평을 간단히 남기자면, 과거 YF 하이브리드의 경우 뭔가 괴기스럽고 덕지덕지 붙인 사제 양카의 느낌이라면 LF는 (의도대로) 제품 내에서 별개의 라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외관을 잘 살펴보면 단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에어로 다이나믹의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여 디자인 요소로 많이 반영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전면부 안개등 아래의 공기 흡입구라든지, 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