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SUV시장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QM3, 트랙스, 티볼리의 삼파전에서 코나와 스토닉이 더해지면서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사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 년 전부터 전통적인 중형세단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제품개발계획이나 시장 전망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때마다 이런 얘기를 빼놓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중형세단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성장하는 시장으로 예측했던 시장 중 하나가 바로 소형SUV 시장입니다.그런 면에서, 코나와 스토닉이 한발 늦은 감도 있는데요. 고급화와 경제성이란 핵심 전략으로 뒤늦게 굴러들어온 돌들에 맞서는 박힌 돌들의 전략도 볼만 합니다. QM3,트랙스,티볼리 등은 페이스리프트 혹은 추가 옵션을 통해 포텐셜을 키웠습니다. 오늘 소개할 차량은 르노 삼성의 QM3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