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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6

곧 판매될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만나다!

오늘은 상해엑스포 3번째 시간으로 뼛속까지 전기차, 100% 전기차인 시보레 볼트 시승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혹자들은 시보레 볼트를 얘기할 때면, 이게 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 라는 논란을 일으키려 합니다. 전기차가 왜 휘발유를 먹느냐는 얘기죠. 참 답답합니다. 볼트엔 휘발유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기는 있습니다만, 엔진은 없습니다. 발전기는 말그대로 전기만 생산할 뿐, 구동축과는 연결이 안되어 있습니다. 전기모터와 휘발유 엔진을 동력으로 바꿔가며, 바퀴를 굴리는 하이브리드 엔진과는 전혀 다른 거죠. 그럼 왜 휘발유 발전기를 왜 넣었냐구요? 요새 양산 전기차 뉴스 뜨면, 항속거리(충전 후 달릴 수 있는 거리)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불과 수십킬로에 불과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전기컨셉카도 200km미만입니다...

2030년형 GM의 미래차 시승기

2011년형도 아니고, 2030년형 자동차 시승기라니.. GM의 미래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지난 번에 이어서 이야기를 진행해 봅니다 [지난 이야기] 상하이 엑스포에서 본 미래의 자동차 . EN-V는 GM의 미래 자동차 전략에 일환으로 미래도시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교통수단을 개발한 컨셉카입니다. 그해서 더욱이 중요한 것은 그냥 전기차가 아니라, 그냥 전기차가 아니라 전기통신차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다른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교통상황에 맞게 스스로 운전한다는 뜻입니다. 우선 EN-V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해서 여러분께 간단히 GM의 미래차 전략에 대해 얘기하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이란게 어찌보면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이건 정..

상하이에서 본 자동차의 미래는?

지난주 상하이 엑스포에 다녀왔다는 말씀드렸죠? 지난 4일간의 중국에서의 일정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끝없이 펼쳐진 대륙에서 말그대로 스케일이 다른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중국을 보고 있자니, 솔직히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우린 선진국,중국을 후진국이라며 깔볼 수 있을지도 궁금했구요. 엑스포장은 구역 내에서도 버스와 배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로 대형 사이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해전술'이 어떻게 생겨날 수 있는 지 이제 이해가 됐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부분이 꼬깃꼬깃한 인민폐를 쥐고 몰려든 중국인들이었고,역시나 무질서함은 여전했습니다. 대형 사이즈의 전시관이지만, 많은 수의 인파가 몰리니 당연히 대기시간도 길었습니다. 인기있는 중국 전시관은 일..

상해 엑스포 와 있습니다.

요 며칠 포스팅이 뜸해서 궁금하셨죠?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엑스포 관람차 상하이에 와 있습니다. 상해의 호텔에서 열혈 포스팅을 하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매일매일 강행군하느라, 하루를 마무리 짓고 포스팅을 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늘 마음은 키보드를 두드렸는데, 몸은 뽀송뽀송하고 폭신폭신한 침대에서 헤어나올 줄 몰랐습니다. 오늘 드디어 서울로 돌아가는데, 드디어 여유가 생겼네요.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식을 남깁니다. 상하이 하면 생각나는 게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 버거 세트'였던 저에게 이번 여행은 많은 임팩트를 던져줍니다. 너무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 현대와 과거가 그대로 공존하는 도시 상하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휘황찬란합니다. 자동차 블로거..

GM그룹 총괄디자이너 베이징현지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이번 베이징쇼에서 거둔 수확 중 하나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계의 거물들을 직접 만나고 인터뷰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그중 가장 컸던 이벤트는 GM그룹의 글로벌 디자인총괄인 에드 웰번 부사장을 인터뷰한 것이었습니다. 캐딜락,뷰익,시보레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 그룹의 디자인수장 에드웰번은 GM그룹 내에서 서열로만 따져도 다섯 손가락에 든다고 합니다. 클레이모델을 다듬는 일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자전적인 인물인데, 굉장히 조용조용하고 신사적인 말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세계의 10개의 디자인 센터, 디자이너만 1000명 이상을 거느린 에드웰번 글로벌 디자인 총괄을 직격 인터뷰했습니다.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며 여유있게 나눈 대화구요, 언론에서..

급발진 많은 자동차브랜드 순위 알아보니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국내에서도 급발진이 일어날 경우, 자체적으로 DB화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미국의 경우 미국고속도로 안전관리국(NHTSA)에 보고되고, DB화됩니다.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지 작년 12월자에 이러한 내용이 게재가 되었네요. 참고로 알아두시죠. 2008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보고된 급발진 사고는 총 128건이었는데요. 토요타가 52건으로 급발진 사고의 41% 차지했습니다. 토요타야 현재 너무 이슈가 되어 잘 알고 있으니, 그 외의 브랜드가 궁금해지는데요, 포드가 36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크라이슬러 11건,GM이 7건, 혼다가 5건,닛산 4건 순입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차와 일본차가 대다수 입니다. 많이 판 자동차 회사가 당연 사고율이 높은 것이라는 통계의 허점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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