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몰랐습니다. 얼마 전 여의도에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들어왔더군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11월 1일부터 여의도와 상암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실 자전거와 교통문제를 주제로 포스팅을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모터쇼 방문차 파리에 들렀을 때,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벨리브를 직접 봤거든요. 시내 곳곳에 무인대여소가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한살배기 딸아이와 유모차만 아니었어도 파리시내를 자전거로 휘젓고 다녔을 겁니다. 이게 바로 벨리브인데요.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도심 공공자전거 대여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 부럽다 생각하고 우리도 이런 거 안하나 싶었는데, 바로 서울에서 만나게 되더군요. 제 주생활권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여의도에서 생활하다 보면 걸어가기도 차타기..